제234회 본회의 제1차 2021.11.22

영상 및 회의록

○의사팀장 강용철

지금부터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고기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기판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구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 의원 여러분!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23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주 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 여러분!
열정으로 지도하신 선생님들!
함께 고생해 주신 학부모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구의회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38만 구민 여러분!
올해 2월 국내 첫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현재의 위드 코로나에 이르기까지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과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국회 일정에도 보다 나은 영등포를 위해 애써주시는 김영주, 김민석 국회의원님!
서울시와 영등포구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시의원님!
언제나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며 열띤 의정활동을 펼치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숨 가쁜 코로나19 대응 속에서도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하여 총 93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안도 처리하였습니다.
울릉군의회와는 최초로 의회 차원의 우호교류협약을 추진하여 독도 수호에 대한 우리 구의회의 강한 의지를 널리 알렸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영등포구의회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0일간 열리는 정례회는 올해의 구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진행하여 주시기 바라며, 감사 중 발견한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 사례는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격려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구정 살림의 밑그림인 예산안 심사 시에는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꼭 필요한 사업을 통해 적재적소에 반영되었는지,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같은 예산 편성에 우선순위는 잘 지켜졌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제2차 정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구정 관련하여 몇 가지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한해 2021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등급, 2021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 2021년 서울시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평가 최우수 수상 등 각종 대회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전면 등교가 시작됩니다.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특히 등하교 시간에는 학교주변 공사차량의 진출입구와 보행에 지장을 주는 적치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신길 문화체육도서관과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이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두 시설 모두 우리 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건립을 위해 애써 주신 지역주민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옛 MBC부지 도서관 조성과 대림유수지 종합체육시설, 남부도로사업소 이전부지 내 서울디딤플라자 건립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노숙인 다문화가족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서 예방접종을 놓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서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11월 22일 오늘은 김치의 날입니다.
최근 식자재 값 상승으로 원산지 표기를 어기는 식당이 늘어났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 특히 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기 위반이 많은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은 이해하지만 먹거리만큼은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절기상 첫눈이 온다는 소설입니다. 추운 겨울은 소외계층에서는 더욱 가혹한 계절입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기 바라고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이 있다면 동주민센터에 알려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겨울철 온열기 등의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하여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니 항상 화재예방에도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우리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백신의 임상실험 승인단계 정도만 언론에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백신접종 완료가 80%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멀게만 느껴진 일상에서 위드 코로나로 한걸음 옮긴 것입니다. 우리의 다음단계는 완전한 일상으로는 회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 오셨던 것처럼 생활방역을 잘 준수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현 코로나19의 모든 상황을 꼼꼼히 모니터링하여 신속히 대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 마무리 잘 하시기 바라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강용철 이상으로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되겠습니다.
(11시 15분 폐식)
(11시 15분 개의)
○의장 고기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장 고기판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으므로 먼저 발언을 들은 후에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발언하실 의원께서는 지정된 시간을 지켜주시고 신청 내용에 대해서만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인영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인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차인영 의원입니다.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늘 애쓰시는 고기판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관계 공무원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영등포구 신길동은 부동산의 천지개벽 상전벽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지역입니다.
과거 대표적인 노후 주택단지에서 서남부대표 주거지로 탈바꿈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2014년 재개발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주택 노후도가 극심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개발지역과 비개발지역으로 인한 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정부는 2021년 2.4공급대책후속조치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발표하였고 후보예정지 중 영등포구 신길동 2구역과 4구역이 포함되었습니다.
주거지 정비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동시에 지역사회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재개발사업에서의 갈등은 불가피한 면이 있습니다.
주민 간 갈등을 막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들을 제대로 마련하고 정비사업 절차에 투명한 업무처리가 요구되며 주민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신길2구역과 4구역은 2020년 6월경부터 민간재개발사업을 추진하였고 영등포구로부터 민간재개발 사전검토 요청서 검인을 받아 토지 등 소유자의 10% 이상을 접수하여 서울시에 전달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 2월 4일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예정지에 신길2, 4구역이 포함되어 발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 절차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2021년 5월 21일 영등포구청 본관 3층 소통실에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주민동의서를 LH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있었고 이 자리에 채현일 구청장 및 LH공사 본부장,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LH에 전달된 신길2구역 주민동의서를 살펴보면 후보예정지 제안자가 영등포구청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등포구청이 제안한 공공재개발사업으로 동의서는 지역 주민에게 건네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민영재개발을 원하는 지역주민들께서 영등포구 도시재생과에 문의한 결과 영등포구청에서는 신길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 지정 제한을 하지 않았으며 모르는 일이라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반면 LH공사에서는 해당 자치구의 제안을 받아 후보지로 지정하였다는 답변을 한 상태입니다.
영등포구청에서 제안을 한 사업이 아니라면 동의서에 제안자가 영등포구청으로 되어 있는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관련 내용을 고지해야 했습니다.
영등포구청 본관에서 동의서 전달식을 이행하고 그 자리에 구청장이 함께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소관 사업으로 제출된 주민동의서를 검토한 적이 없어 몰랐다는 답변은 무책임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난 11월 10일 신길2구역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사업설명회가 영등포구 공영방송국 스튜디오 틔움에서 동영상으로 개최되었고, 대면으로 현장설명회를 요청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에는 주민설명회가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답변만을 하였습니다.
충분한 주민설명회와 정보제공 컨설팅 서비스 등 참여 의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함에도 영등포구청은 방관하고 묵과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투명해야 할 정비사업 절차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책임소재 및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면서 지역주민 간 갈등을 증폭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하였습니다.
공공재개발과 민간재개발 중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본 의원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주민의 재산권과 지역의 미래가 걸려있는 재개발사업에서 주민의 의견수렴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민들 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져 지역공동체가 와해되기 전에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절차상 하자를 바로잡아 투명하게 정비사업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지금이라도 영등포구청에…….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발언시간 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적극적이고 탁트인 행정을 촉구하며 본 의원 또한 관련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때까지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고기판 차인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영식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식 의원

존경하는 38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고기판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과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민의 복리증진과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길4동, 신길5동, 신길7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3선 의원 권영식입니다.
2년여의 코로나 사태는 조금도 진정되지 않고 1일 확진자 발생건수가 3,000명을 넘나들고 중환자수는 병실을 걱정할 정도로 증가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적정한 방역방법과 치료제도 없는 상태에서 위드 코로나는 섣부르지 않았나 합니다. 그러함에 영등포구는 정부의 코로나정책보다 더 촘촘한 코로나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주민의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
구청의 존재 가치는 구민에게 있습니다.
구청장과 공무원들은 구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정성과 형평성을 잊지 말아야 하고 정당‧정파를 초월하는 구정을 바라면서 행사장의 내·외빈 의전문제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각종 행사 등이 많아졌고 따라서 행사장의 구민들을 만나기 위해 정치인과 지역유지 분들도 분주하게 활동하는 즈음입니다.
지금까지 행사장의 내·외빈 인사순서를 보면 구청장, 구의회의장, 국회의원, 원내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대표 등으로 잡음 없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제1야당인 국민의힘 영등포을 정당대표 박용찬 위원장을 인사말에서 배제시키는 편파적인 의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행사를 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지 답변바랍니다.
합당한 사유를 말하지 않고 이렇게 편파적인 의전을 하는 것은 구민의 뜻을 무시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현역 의원만 인사말을 시키겠다는 말이 있는데 어떤 근거에서 하는 것입니까?
국가행사나 광역 등의 인사말 대상을 보겠습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회의원도 고위공무원도 아닌데도 정당대표 자격으로 적정한 의전과 함께 인사말을 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구민을 존중하는 영등포구청이라면 공식적인 직함에 의한 의전을 하는 것이 정의로운 행정을 하는 것입니다.
본 의원의 충언을 사려 깊게 들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계획성도 없고 현실을 무시한 실패한 서울청년센터에 관하여 지적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2020년 5월은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 세계 각국이 국경을 걸어 잠그고 코로나와 결전을 하고 있었고, 우리나라도 국가경제의 손실과 국민경제의 타격에도 불구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영등포구도 정부시책에 따라 다중시설 등을 폐쇄 또는 이용을 최소화하게 하고 공식 회의와 집회 등을 금지하는 방역대책을 실행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3억여원을 투입하여 서울청년센터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급하게 필요로 했고 해야만 했던 사업이 오픈도 하지 못하고 3억 542만 5,000원을 낭비하고 폐쇄하여 100% 잘못된 예산사업을 한 것입니다.
예산내용을 보면 보증금 1억원에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한 리모델링비 2억 1,327만원과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14개월간 지출한 임대료 9,020만원에 관리비 195만 2,000원으로 총 3억 542만 5,000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서울 청년센터 사업을 폐쇄한 것입니다.
어떤 사업이든 사업의 취지도 중요하지만 예산투입 대비 실효성 문제와 시기적 선택도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예산 낭비 사업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고기판 권영식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5분 발언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후 필요시 정책 및 관련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라며, 구체적인 보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겠습니다.
(11시 28분)

●의장 고기판 먼저 사무국장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의회사무국장 권희자

안녕하십니까? 사무국장 권희자입니다.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회기 관련 주요사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기본 조례 제20조에 따라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운영위원회 활동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제23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폐회 중 2021년 11월 15일에 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회하여 의장으로부터 협의 요청된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이어서 의안 관련 사항입니다.
먼저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적책임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이며, 영등포구청장 제출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2022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정기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8건으로 총 20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각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끝으로 제23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폐회 중 영등포구청장이 통보한 예산 관련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1회계연도 제27차에서 제28차까지 간주처리 예산은 총 65건 134억 4,229만 7,000원이 통보되었습니다.
세부 내용은 배부하여 드린 간주처리 예산 통보 현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의장 고기판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11시 31분)
○의장 고기판

의사일정 제1항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그리고 조례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하여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고기판

의사일정 제2항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순서에 따라 김길자 의원과 이용주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1시 32분)
○의장 고기판

의사일정 제3항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채현일 구청장께서는 나오셔서 시정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채현일

존경하는 고기판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22년도 영등포구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의 심의를 요청드리면서,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와 구의회는 하나 된 마음으로 민생을 회복하고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구민의 87%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여 집단면역의 희망을 만들었으며 이제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의 정상화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전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의 원동력이 되어 주신 38만 구민 여러분과 직원,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8대 영등포구의회와 민선 7기 영등포구는 서울의 으뜸도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나아갈 새로운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50년 묵은 3대 숙원사업인 영등포역 앞 노점 정비와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 해결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가장 활력 있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하며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굳건히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청소·주차·보행 등 3대 기초 행정을 튼튼히 다져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구민들의 삶과 애환이 깃든 영등포전통시장과 청과시장, 대림중앙시장은 시설 현대화와 탁트인 보행친화거리 조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안양천에는 축구장,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야구장 등 종합체육벨트와 수변산책로, 장미원 등을 새롭게 조성하여 구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수변 문화체육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육, 문화, 복지, 경제, 주거 환경 등 구정 전 분야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구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고 영등포 제2르네상스를 여는 토대를 다졌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굵직한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영등포 쪽방촌 정비사업 대통령 표창, 지방재정 개혁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 평가 최우수상,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 3년 연속 1등급 수상 등 소통과 협치를 통한 혁신행정으로 영등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문화도시로 예비 지정되어 서남권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모든 변화와 성과는 구정의 동반자이신 의원님 분들의 한결같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고기판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다가오는 2022년에는 민선 7기 핵심 사업을 꼼꼼히 마무리하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성과로 돌려드리고 영등포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겠습니다.
또한 건강, 환경, 녹지, 문화 등 구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건강힐링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명품교육도시 영등포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맞춤형 학교 환경개선과 안심통학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창의예술교육센터 운영, 혁신교육빌딩 건립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겠습니다.
전 세대를 위한 배움터 YDP미래평생학습관과 권역별 마을대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평생교육바우처를 확대하여 배움을 통한 자아실현을 돕겠습니다.
구민들의 오랜 염원 속에 첫 삽을 뜬 신길문화체육도서관과 함께 옛 MBC 부지에 대표 도서관을 건립하고 서영물류센터 부지에도 어린이 중심 가족도서관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1동 1마을 도서관을 확충하여 책과 문화, 소통이 있는 지식문화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서울 서남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제2세종문화회관을 필두로 하여 대선제분 문화발전소, 문래창작촌, 그리고 독도체험관 및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 공간 운영 등 영등포만의 잠재력과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온라인 컨설팅, 실시간 방송 판매 등 지역특화 사업으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돕겠습니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5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시설 현대화와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국제금융특구, 의료관광특구의 미래전략을 마련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래동·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계금속 뿌리산업을 혁신하고 4차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친환경 건강힐링, 주거 안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한강과 샛강, 안양천, 도림천을 잇는 종합개발 방안을 마련하여 수변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건강힐링 명소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상부에는 차로를 축소한 후에 녹지와 실개천이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주택가 생활정원과 통학로 그린 숲을 조성하여 도심 속 녹색 쉼터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후 녹지광장을 조성하고, 영등포역에는 구민을 위한 문화 휴식 공간을 조성 확충하여 영등포 도심의 탁트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의 고용안전망 구축과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 장애인,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여 희망사다리를 복원하겠습니다.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을 신설하고, 국공립어린이집, 맘든든센터, 아이랜드,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과 장애인 교육·복지복합시설 조성, 스마트경로당 구축 등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영원마켓 활성화와 긴급임시주택 운영,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설 등으로 모든 세대를 위한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속 안전한 일상을 위한 방역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는 한편 예방접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확대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영등포로 만들어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구청 신청사 건립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노후 동 청사를 공공복합청사로 건립하여 구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주민자치회를 18개 전 동으로 확대하고 영등포1번가 플랫폼 개편, 열린 스튜디오 틔움 운영 활성화로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품행정, 소통행정으로 구민 중심의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구정 계획의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2년도 예산안의 주요 편성 방향과 세부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은 첫 번째, 글로벌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 두 번째, 건강힐링도시 구현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세 번째, 구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 강화, 네 번째, 포스트코로나 대비한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였습니다.
예산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10.8% 증가한 7,848억원입니다.
일반회계는 11% 증가한 7,513억원이고, 특별회계는 8.5% 증가한 335억원입니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예산 편성 내역입니다.
먼저 일반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예산은 올해보다 11.9% 증가한 391억원입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 23억원, 양평1동 등 공공복합청사 건립에 4억 4,000만원, 자치회관 시설개선 및 운영에 5억 5,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교육, 문화관광 예산은 올해보다 11.6% 증가한 572억원입니다.
혁신교육빌딩 조성과 학교 환경 개선에 55억원, 평생학습 활성화에 27억원, 도서관 건립과 책 읽는 문화 확산에 121억원을 편성했습니다.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운영과 문화·관광 도시 기반 조성에 17억원,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에 41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다음, 산업경제와 도로교통, 환경, 지역개발 예산은 올해보다 5.1% 증가한 933억원입니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7억원, 금융특구와 의료특구 사업에 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전선 지중화와 걷기 편한 보행로 조성에 47억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에 24억원, 안양천과 도림천 수목 식재 및 관리에 9억 7,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사회복지, 보건 예산은 올해보다 14.3% 증가한 4,159억원입니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155억원,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13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신설에 92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또한, 선별진료소 운영과 예방접종 지원 등 감염병 관리체계 확립에 91억원, 금연 환경 조성에 7억 6,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끝으로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는 올해보다 5.3% 증가한 1,458억원입니다.
다음으로 특별회계는 335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이중 주차장 특별회계는 309억원, 건축안전 특별회계는 21억원,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5억원으로 회계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한 13개 개별기금으로 총 546억원 규모입니다.
개별기금의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배경과 사업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심의 과정에서 들려주시는 의원님 분들의 고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기판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7기의 마지막 예산안입니다.
민선 7기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38만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다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민생 현장을 쉼 없이 발로 뛰며 구의회와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의 자긍심이 넘치는 도시,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1,400여 직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38만 구민, 구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글로벌 미래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뜻하신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고기판 채현일 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11시 50분)
○의장 고기판

의사일정 제4항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규선 의원 나오셔서 본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규선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규선 의원입니다.
본 의원 외 4명의 선배·동료 의원께서 2021년 11월 15일에 발의한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지방자치법」 제42조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기본 조례 제36조 및 제37조에 따라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여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구정전반에 대하여 의정활동을 통해 파악한 주민불편사항과 숙원사업 등에 대한 구민의 의사를 전달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하여 구민과 우리 구의회의 의사가 적극 반영되도록 하여 영등포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다음은 출석요구에 관한 사항입니다.
출석요구 일시는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오전 10시이며, 장소는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으로 하고 출석대상은 영등포구청장, 부구청장, 국·단장 및 보건소장 등이 되겠습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출석 요구안과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고기판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이 제안설명하여 드린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뜻을 같이 하여 주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의장 고기판 이규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나 찬반토론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더 이상 발언하실 의원이 안 계시면 질의 및 토론을 마치고 표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1시 53분)
○의장 고기판

다음은 본회의 휴회의 건을 의결하고자 합니다.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조례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하여 11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1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으므로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회의는 12월 9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