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사무국

일시 : 1994년 4월 15일(금) 11시 개식
장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4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이준석  지금부터 제24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진원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24회 임시회 개회와 더불어서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되어서 퍽 기쁩니다.
  30년만에 민주주의의 꽃을 다시 피운 역사적인 개원을 맞이해서 가슴 설레이고 감회 깊었던 의정활동이 어언 3년이 지났습니다.
  이 3년은 우리 의회가 지방자치의 시험대에 오른 실로 소중한 기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돌이켜보면 의정활동에 대한 경험부족과 어려운 여건으로 구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을 아쉬워하면서, 한편으로는 나름대로 지방자치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던 생각이 듭니다.
  이런 우리의 노력이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로 가는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성심성의를 다해서 구민의 의사를 구행정에 적극 반영하였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서 구정의 살림을 직접 살피고 각종 조례를 손질하는 등 주민자치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마는 만족할 만한 성숙된 의정활동이라고 볼 수 없음을 솔직히 시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임기 1년을 앞두고 그간의 의정활동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야 되겠고 구민에게 우리구가 정말로 한없이 자랑스럽고 훌륭한 미래가 약속된 곳이 될 수 있다고 하는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 우리에게 남아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우리 50만 구민과 33인의 의원, 그리고 구정을 수행하는 공무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서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도록 새로운 의식을 갖고 새로운 의지로 꿈이 있고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향한 영등포를 건설하는데 우리는 온 힘과 지혜를 모아야 되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 24회 임시회 개회와 개원 3주년을 맞이해서 다시 한번 의원 여러분과 함께 자축을 하면서 끝으로 오늘 회의가 내실있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구청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개회사와 아울러 기념인사에 대신하겠습니다.
○의사계장  이준석  이상으로 제24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 0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