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3년 2월 17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42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류데레사)


(11시 02분  개식)

○의사팀장  류데레사  지금부터 제242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정선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선희  38만 영등포구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첫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발 빠른 토끼처럼 한 단계 도약하시고 긍정의 에너지가 샘솟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의회는 영등포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조례안 63건 중 32%인 20건을 의원 발의로 제ㆍ개정하였고, 행정사무 감사로 총 115건의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 사례에 대해 권고 및 시정 조치하였으며, 구정질문 4건과 5분 자유발언 10건을 통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나아가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구민을 위한 의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5일간 금년도 처음으로 개회되는 제242회 임시회는 조례안 심사,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동료 의원께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안건 심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민의 행복과 영등포구의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로 제9대 의회와 함께 노력하고 있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 및 코로나 대응 등으로 고생 많으셨다는 격려와 함께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희망ㆍ행복ㆍ미래도시 영등포」라는 슬로건 아래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다만 구정 관련하여 몇 가지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022년 제2차 정례회에서 우리 구 숙원사업인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행정의 연속성을 저해하고 구민의 염원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당부를 드린 바 있습니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예산 확보 등 10여 년의 길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현재설계공모를 앞두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구민의 기대가 물거품이 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지의 소유권과 사용권이 달라 우려하는 부분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서울시와 다각적으로 협의하여 부지 교환 등 해결방안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집행부에 거듭 당부드립니다.
  제2세종문화회관 신속 건립은 구청장의 공약일 뿐 아니라 구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은 우리 구의 핵심사업입니다.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공약 조정이란 명목으로 공약과 함께 구민의 염원이 파기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미 결정된 사업을 협의도 없이, 구민의 합의도 없이, 집행부의 일방적인 검토로 수정하는 것이 우리 주민을 위한 진정한 지방자치는 아닙니다. 구청장의 공약대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메낙골공원 조성 또한 집행부의 일방적인 안내와 짧은 심의로 변경해서도 안 되며, 이는 당초 공약의 이행을 바라는 주민에게 갈등과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오랜 검토와 주민들의 합의를 통해 도출한 당초의 원안대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우리 구 산하 기관의 인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일부 산하 기관장 임명 및 임직원 채용에 지나치게 정치적 고려가 있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또한 관리ㆍ감독권을 이유로 집행부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민원도 있습니다. 집행부의 인사권 및 관리ㆍ감독권 행사는 법이 정한 범위와 취지에 맞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정치 논리에 치우치지 않는 합당한 인사와 합리적인 지도ㆍ감독으로 산하 기관이 구민을 위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집행부의 책무임을 유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유례없는 한파와 함께 최근 1년 사이에 40%에 가까운 난방비의 폭등으로 구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동료 의원님들의 요구가 있었고, 얼마 전 집행부로부터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 지원 등 구비 5억 2,800만원의 예비비 편성 보고를 받았습니다.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판단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입춘이 지나 이틀 후면 얼음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입니다.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만나는 따뜻한 봄날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환절기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운동과 따뜻한 차 마시기 등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류데레사  이상으로 제242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