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0년 7월 17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23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박덕수)


(11시 05분  개식)

○의사팀장  박덕수  지금부터 제22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고기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기판  존경하는 38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8대 영등포구의회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제223회 임시회에서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선 제8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오신 윤준용 의장님과 권영식 부의장님,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제8대 후반기 ‘의장’ 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 2년 간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영등포구가 서울 서남권 종갓집으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늘 그렇듯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담아 듣고 고민하여 입법을 통해 조금씩 영등포구를 바꿔나가겠습니다.
  행정부의 크고 작은 실무부터 정무적인 결정까지 합리적으로 질책·견제하는 냉정한 감시자이자, 행정부의 노고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제8대 후반기 구의회는 구민들로부터 ‘일하는 의회’로 더욱 인정받을 것입니다.
  특히, 의원연구단체인 의정발전연구회와 환경문제연구회를 적극 지원하여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정책개발과 입법활동 역량강화에 매진하겠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소통하여 동료 의원님들께서 입법·예산·감사·구민 의견수렴 등의 전 방위적인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며,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영등포구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영등포 쪽방촌 개발, 실개천이 흐르는 도심 숲 조성,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지구 발전, 남부도로사업소 개발, 신안산선 조기착공, 대림3유수지 종합 체육시설 건립 등 많은 현안 사업들이 놓여 있습니다.
  특히, 신안산선 착공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보상이 진행되고 있는 바, 집행부에서는 추후 인근 주민들의 건축 행위 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지상권 문제에도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취업을 비롯한 청년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이와 같이 크고 굵직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는 모범적인 입법부의 모습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코로나19는 시련과 위험을 넘어 재난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고 계속 진행 중입니다.
  지금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기침 예절 등을 계속해서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구의회도 코로나19 발생 초기 제219회 임시회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대책을 촉구하였으며,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을 통해 시급한 민생 예산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내·외빈과 구민이 참석하셨던 후반기 개회식을 코로나19 정국에 최우선으로 동참하고자 열일곱 의원만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간소화된 후반기 개회식에 구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소통과 협치의 파트너인 집행부에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는 심각한 위기를 맞았습니다만 우리 영등포구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회, 행정부의 4위 1체의 적극적인 대처와 동 새마을방역단, 통장님, 주민자치위원님 등 지역 주민들의 협력이 더해져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고, K-방역의 우수한 사례 중 하나로 타 자치구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확진자 숫자가 많은 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지만 서울시 중에서 확진자 발생이 많은 구가 된 부분은 되짚어 보아야 될 듯합니다.
  집행부의 제일 현안은 코로나19 대응이라고 생각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대응에 느슨해진 점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계 지원, 일자리 지원과 같은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도 아낌없이 협력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끝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덕수  이상으로 제22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