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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1년 2월 26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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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8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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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강용철  지금부터 제228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고기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기판  존경하는 38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
  동료 의원과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신축년 '흰 소띠해’ 첫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아직 코로나19에 3차 유행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방역 지침에 협조해주시는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 여러분의 고통을 깊이 공감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 무엇보다 1년 넘게 꿋꿋이 이겨내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장순원 부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과 구의회 정영분 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모든 직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6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등의 심사 외에도 관내 코로나19 현황 및 대처 방안, 독도 전시관을 비롯한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활용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가 함께 계획되어 있습니다.
  올해 의정활동에 출발점이자 한 해 구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안건심사와 구정보고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와 상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영등포구와 구민의 행복 증진에도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수상 등의 각종 평가에서 고무적인 실적을 이룬 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교통시설에 대한 사업투자로 현저하게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감소시킨 것 역시 구민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라 할 것입니다.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행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구정에 대한 몇 가지 당부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구직난을 겪는 청년들, 영업시간 제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 많은 구민들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편성된 예산의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활동이 다시 활력을 찾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SOC 사업 등에 구민을 위한 대규모 사업 진행 시 투자심사 등 각종 필수 행정절차 진행에 신중을 기해 정책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 대한노인회 사무실 개선에 대해서도 조속히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의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각 학교마다 식을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실시하게 되어 생애 단 한번 있는 추억을 만들지 못해 실망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점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쉬움은 뒤로 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대비함과 동시에 각 학교, 학부모, 학생들이 바라는 학교 내·외 환경개선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오늘 오전 9시부터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상자는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환자와 의료진 등의 종사자입니다.
  우리 영등포구의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백신 도입 및 접종 절차 등 전 분야에 대해 꼼꼼히 모니터링하여 구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 소중한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으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주권’이 실현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지방의회로서의 책임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여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할 것이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제8대 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의 대변인으로서 각계각층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은 새해 첫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입니다.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밝은 보름달을 보며 코로나19 종식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구민들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강용철  이상으로 제228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