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2년 9월 23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39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강용철)


(11시 00분  개식)

○의사팀장  강용철  지금부터 제239회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정선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선희  38만 영등포 구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239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8월 8일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구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피해 지역에서 청소와 이재민 지원, 침수가구조사 및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 국회의원님, 시ㆍ구의원님,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제9대 의회 들어 첫 정례회가 시작됐습니다. 의회 고유의 권능을 행사하는 것은 집회를 통해야만 합니다.
  본회의를 비롯한 의사일정 하나하나가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의 발전에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을 명심하여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는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등 심사,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다음 연도 예산편성의 소중한 기초자료인 결산을 비롯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구민을 위한 예산으로 구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구정질문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례회 기간 치열하면서 합리적인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도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여름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보호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보다 빠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을 위해 집행부의 전 직원이 고생한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집행부의 사전점검이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일련의 과정을 거울삼아 재해‧재난 대비와 복지 사각지대 보호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가상승과 이에 따른 금리인상 등으로 가계소비는 줄고 지역경제 역시 침체되어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소상공인과 청년층에게 그 체감은 더욱 가혹합니다.
  민생안정 대책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도 당부합니다.
  덧붙여 민선8기 들어 첫 업무보고인 만큼 동료 의원들께서 집행부의 각 현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성실히 답변해 주시고 수용할 의견은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인사에 대해 거론하겠습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38조의3에 따라 ‘승진임용은 임용권자가 승진후보자 중에서 행정실적, 능력, 경력, 전공분야, 인품과 적성 등을 고려하여 임용하여야 한다’로, 행정실적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있고 이는 우리구와 구민을 위해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가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뜻일 겁니다.
  이번 3급 승진인사에 이러한 법령의 취지가 잘 반영된 건지? 혹은 영등포구청에 오랜 기간 재직했거나 근무하게 될 직원들의 사기는 고민한 인사였는지? 우려스럽습니다.
  또한 이번 7월 다른 인사전보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18개동 중 17개 동장이 바뀌는 인사발령이 있었습니다.
  조직 쇄신차원의 대대적인 인사라 해도 조직 안정성과 업무의 연속성에 대한 고려가 아쉽습니다.
  향후 좀 더 신중하고 공정한 인사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저와 동료 의원들이 열의를 갖고 지역 곳곳을 살피며 조금 더 나은 구민의 삶을 위해 고민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보여드리는 첫 정례회입니다.
  방역당국의 독감유행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어린이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독감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니,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꼭 접종을 당부드립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재유행 방지와 나와 내 가족,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개인생활방역 준수에도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의 추분입니다.
  다시 한 번 공평하고 균형 잡힌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38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강용철  이상으로 제239회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