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회 행정위원회 제1차 2008.05.20

영상 및 회의록

○위원장 김종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6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금일 의사일정은 보건소장으로부터 보건 및 위생분야 하절기 종합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다음 교육지원담당관의 현장방문지에 대한 현황 보고 후 현장방문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태

의사일정 제1항 보건 및 위생분야 하절기 종합대책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보건소장으로부터 보건 및 위생분야 하절기 종합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께서는 본 안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엄혜숙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엄혜숙입니다.
제136회 구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보건행정 발전과 의료 증진을 위해 헌신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김종태 행정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보건 및 의료분야 2008년도 하절기 종합대책에 대해 보고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식중독 예방 관리에 대해 보고 드리고 이어서 방역 및 전염병 예방·관리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별지부록 참조>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종태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 질의나 토론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심용진 위원님.
○심용진 위원

심용진 위원입니다.
오랫동안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보건소장님으로부터 하절기 종합대책에 대해서 말씀 잘 들었습니다.
먼저 6페이지 유통식품 수거에서 15회에 161개 품목을 점검했고, 거기서 2개 업소와 특히 과자류 46.5㎏이 폐기처분이 되었다고 했는데 이것에 대한 지도점검 단속은 어느 부서에서 누가 한 것인가요?
●보건위생과장 조일연 보건위생과장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보건위생과 공중위생팀에서 직원들이 업체에 나가서 수거해서 검사한 사항입니다.
●심용진 위원 직원들이 직접 같이 했습니까?
●보건위생과장 조일연 예. 그렇습니다.
●심용진 위원 실적이 46.5㎏이면 상당히 많은데 이것은 유통과정에서 오랫동안 판매를 하지 못하고 남은 재고였었나요, 아니면 생산과정에서 있었던 건가요?
●보건위생과장 조일연 이것은 롯데제과에서 생산과정에서 부적합한 재료를 사용해서 저희가 식약청으로부터 통보를 받아서 현지에 가서 실사를 해서 잔량을 전부 다 수거해서 폐기한 사항입니다.
●심용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이것을 우리 구에서 직접 가서 발견한 게 아니고 상위 기관에서 이첩 받아서 우리가 조치만 한 거네요?
●보건위생과장 조일연 이 사항은 그렇습니다. 46.5㎏ 이 사항은 식약청에서 통보 받은 사항입니다.
●심용진 위원 양이 상당히 많아서 실적이 상당히 훌륭하시기 때문에 제가 질의를 했습니다. 참고하도록 하겠고요, 다음은 10쪽이 되겠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 급식에서 요즘 AI 인플루엔자 조류독감이나 또는 수입 쇠고기로 인해서 단체 급식하는데 정부에서도 상당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우리 보건소에서는 어떤 지침이나 어떤 세부적인 실시 계획이 있었습니까?
●보건소장 엄혜숙 보건소장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조류독감의 발생은 현재 도심에서는 인체 감염의 예는 없습니다. 그래서 식약청 입장은 75℃ 이상에서 5분 이상만 가열하면 모든 것이 안전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식 재료로 반입되는 것은 생닭이 아닌 안전한 제품들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건강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재료 반입에 대한 검사를 직접 학부모들이 시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는 현재 서울시 내에 있는 닭류라든지 오리류 이런 것들을 집에서 소량 키우는 경우에 대해서 예방 활동으로 모두 살처분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저희 구에서 수거된 모든 조류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수의과학연구원에 의뢰했는데 모두 다 비병원성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살처분지에 대해서도 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해서 지금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먹거리에 대해서는 정상 유통된 식품은 안전하게 드실 수 있다고 지침이 내려와 있습니다.
●심용진 위원 우리 구에서는 전문적으로 가축을 취급하는 데는 없는 걸로 알고 있고 관상용이나 애완용으로 취급하는 데는 더러 있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떤 세부적인 조사를 실시한 게 있습니까?
●보건소장 엄혜숙 지금 위원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처럼 서울시 25개 중 12개 구가 100마리 이상 집단 사육을 하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영등포구는 산이 없기 때문에 그런 집단 사육장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그런데 100마리 이상 집단 사육하는 데에서는 먼저 살처분을 실시했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애완용으로 키우는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이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닭과 오리를 소량으로 몇 마리씩 키우는 가정들이 있었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그곳에 대한 살처분을 지역경제과에서 실시한 바 있습니다.
●심용진 위원 살처분을 실시했습니까?
●보건소장 엄혜숙 예.
●심용진 위원 100마리 이상 대량 사육하는 데도 있었고?
●보건소장 엄혜숙 대량 사육은 없었고요, 보통 한 다섯, 여섯 마리씩 키우는 경우가 있어서 우리 관내에서는 110마리 정도를 살처분했습니다.
●심용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15페이지에 보면 AI 인체감염 유증상 여부 모니터링에 참여했던 건수가 65건으로 요원이 50명 주민이 15명인데 이게 우리 구에서 실질적으로 실시한 겁니까? 나중에 역학조사에서 전염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으니까 이것은 맞겠죠. 알겠습니다.
이어서 방역소독에 대해서 조금 더 질의하겠습니다. 지난 5월 15일 안양천에서 각 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실시하는 방역단 발대식을 했었죠? 여기 장비 현황에도 나옵니다만 70여 개의 장비가 있는데, 그 중에는 일부 동에서는 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해서 차량을 구입하거나 오토바이를 구입해서 아주 철저하게 준비를 한 데가 있는가 하면 나머지 많은 부분은 장비가 오래 돼서 그런지 장비가 작동이 안 돼 가지고 현장에서 시범을 보이는데 부끄럽게도 작동이 되지 않고 그랬는데, 거기에 대한 지도감독이나 아니면, 계속 운영을 하게 되면 점검 또는 보수를 해야 되는데 그것은 어떻게 관리를 하고 계시는지?
●보건소장 엄혜숙 좋은 의견이십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금년에는 신규사업으로 동 자율방역단 발대식에 앞서서 보건소 자체적으로 자율방역단 대원님들을 다 모시고 보건소에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계 회사인 삼성정밀에서 나오셔서 파워포인트 자료를 가지고 직접 강의를 해 주셔서 처음 작동할 때의 오류라든지 오동작 이런 것에 대한 자세한 교육이 이번에 이루어져서 대원님들의 호응이 대단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장비가 중간에 마모하거나 고장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연결해서 수리할 수 있는 A/S 연결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심용진 위원 알겠습니다. 그게 매년 실시하는 행사입니다. 앞으로는 그런 행사를 하려면 적어도 그 현장에 가지고 나온 장비가 완전무결해서 동시에 시동을 걸었을 때 문제가 없어야 되는데 우리 구청장님이나 내빈들이 계시는 데서 시범을 보이는데 전체 숫자의 3분의 1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 부끄러운 일이 있는 것은 실질적인 방역사업을 하는데도 문제가 있다고 보이니까 이제부터는 정말 장비를 완전무결하게 점검해 가지고 그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13페이지. 아까 보건소장님께서 설명하신 구민교육홍보 활동으로써 전염병예방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기 유인물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각종 매체를 이용한 전염병예방교육 또는 책자를 2,000부나 제작해서 관내 주민이나 또는 학교에 전달해 준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매월 동민들이 받아보는 소식지가 있지 않습니까?
전염병예방교육이라든가 홍보는 소식지 같은 데 일부 면을 활용해 주시면 전 구민들에게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 참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지금 보건소에는 3개 과가 있죠? 그런데 일부 과장님이 한 분 공석 중에 있는데, 지금 뿐만 아니고 과거에도 의약과장님이 상당 기간 공석으로 있었는데 왜 우리 보건소만 중책의 실무 과장님이 이렇게 공석인지 한 번 대답을 해 주시고, 여기에 대해서 보건소장님은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엄혜숙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사실 요즘 조류독감이라든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저희 보건소 업무가 조금 단순한 예방접종이라든가 결핵관리 이런 사업에 머물렀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과거에는 본관보다는 보건소 업무가 소외되는 업무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4, 5년 전부터는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보건업무가 굉장히 중요한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저희 건강증진과장이 지금 공석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구청에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공석 중인 과장이 부임하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심용진 위원 알겠습니다. 방금 보건소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보건소의 각 과장님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해야 되는 상당히 중차대한 부서의 과장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석인 것은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헌신 봉사하실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종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계십니까?
(거수하는 이 있음)
고기판 위원님.
○고기판 위원

고기판 위원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습니다만 10쪽에 보면 보존식 보관 냉동고 설치 지원에 대한 내역과, 손 소독기 설치 지원 내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시설 지원 내역은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고요, 아까 심용진 위원님께서도 잠깐 말씀하셨지만 지금 현재 각 동에서 분무소독 동력기를 가지고 있는 현황이 별로 없죠?
앞으로 실질적으로 연막소독보다는 분무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의지는 가지고 계시는데 장비가 없는 상태에서 분무소독을 하겠다는 것은 좀 안 맞지 않느냐. 이 방안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보건소장 엄혜숙 위원님! 좋은 의견이십니다. 저희도 위원님 말씀대로 금년부터는 동력기 위주로 해서 사업을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동 자율방역단에서는 금년까지는 과도기적이기 때문에 교체시기를 이원화해서 보내고요, 내년사업에서는 우리 동 자율방역단이 활동하시기 좋도록 동력기 위주로 마련하도록 다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기판 위원 그러면 내년 정도면 각 동에다가 동력기를 다 배분하겠다는 얘기인가요?
●보건소장 엄혜숙 예. 배치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고기판 위원 그리고 동 자율방역단과 우리 구에서 민간위탁을 해 가지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는데, 각 동에 보면 공가가 있습니다. 이 공가는 어떻게 보면 범죄의 온상이 될 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전염병의 온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가처리 문제는 건축과라든가 다른 분야에서도 건축의 노후도라든가 안전성에 대해서는 점검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방역이라든가······
공가에 보면 고양이라든가 쥐라든가 이런 것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한 2년 전에 도림동에서 공가 처분을 한 적이 있었는데, 공가 내부에서 악취라든가 서생으로 인해서 이런 부분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방역을 하시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보건소하고 실질적으로 민간위탁을 해서 이 공가를 중점적으로······
영등포 전체적으로 볼 때 공가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올해부터라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해 주셨으면 하는데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요?
●보건소장 엄혜숙 위원님! 좋은 의견이십니다. 저희가 철거지역이라든지 특히 위원님께서 오늘 좋은 의견을 주셔서 공가지역에 대해서도 저희가 다시 한 번 파악해서 확실한 방역활동을 벌이도록 하겠습니다.
●고기판 위원 하여튼 국민의 건강 하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귀중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특히 요즘 국내·외적으로 건강증진 문제가 많이 대두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우리 보건소에서도 올해 각별히 이 부분은 잘 염려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계십니까?
(거수하는 이 있음)
윤준용 위원님.
○윤준용 위원

윤준용 위원입니다.
지금 우리 구에서 주로 하고 있는 게 분무소독하고 연막소독 두 가지를 하고 있는데, 분무살균소독을 위주로 해야 되는데 분무소독기가 각 동에 배치가 잘 안 되는 관계로 지금 현 실정은 그렇게 못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건소 방역단이든지 민간위탁이든지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이든지 분무소독보다는 연막소독을 위주로 많이 했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는 연막소독하는 과정에서 다 등유로 쓰고 있죠?
●보건소장 엄혜숙 예.
●윤준용 위원 그 전에는 다 경유로 썼는데 등유하고 경유하고의 차이점이 어떤 점이 있죠?
●보건소장 엄혜숙 저희가 작년에 등유로 전환을 했습니다.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저희 역학조사에서 결과가 나온 것이 등유가 환경오염에 있어서는 조금 더 환경친화적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오염도를 낮추기 때문에 등유를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윤준용 위원 그런데 경유나 등유나 어차피 같은 기름 종류라 거의 친환경 쪽으로는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먼젓번에 보건소에서 방역단 교육할 때 저도 참석을 했지만 앞으로는 우리 소독기 나오는 게 연무소독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연무도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가시적인 효과를 버리고 친환경적인 효과를 바란다면 이런 유류는 쓰지 말고 내년부터는 물로 할 수 있는 연무소독을 위주로 해 주시길 바라겠고요, 지금 등유로 유류 지원하는 게 연간 예산이 얼마나 되죠?
●보건소장 엄혜숙 연간 5,000만원 되고 있습니다.
●윤준용 위원 약품에 희석해서 쓰는 등유 지원이 한 5,000만원 정도요?
●보건소장 엄혜숙 예.
●윤준용 위원 그게 보건소 방역단하고 민간위탁으로 지원하는 것하고 다 포함해서 그렇습니까?
●보건소장 엄혜숙 예. 다 포함해서입니다.
●윤준용 위원 그러면 만약에 물로 전환한다면 그 예산만큼 절약되는 거죠? 예산 절감 효과도 있고 또 친환경적인 효과도 보고 하여튼 여러모로 물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가시적인 효과는 시대적으로 지났고요, 앞으로는 우리 구민들이 친환경을 더 생각하기 때문에 그쪽으로 유도를 많이 해 나가야 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내년부터는 연무소독을, 그런데 분무소독하고 연무소독의 용도는 다르지 않습니까?
●보건소장 엄혜숙 예.
●윤준용 위원 집중적으로 하수도나 물웅덩이 이런 쪽에는 분무소독을 하겠지만 나머지 광범위한 부분은 여태까지는 연막소독을 했는데 내년부터는 아예 연무소독으로 전폭적으로 바꿔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보건소장 엄혜숙 위원님 아주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저희가 2009년부터는 연무와 분무 위주로 갈 수 있고, 또 동 자율방역단원들의 노고가 같이 표현될 수 있도록 2008년도에는 저희가 동사무소를 통해서 홍보작업을 대대적으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관심이 친환경적으로 바뀌실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윤준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계십니까?
(거수하는 이 있음)
송수희 위원님.
○송수희 위원

최근에 조류 인플루엔자뿐만 아니고 광우병 때문에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의 걱정이 많은 게 사실인데요, 혹시 최근에 학교급식 현장에 가 보신 적 있으십니까? 혹시 가 보신 적 있으세요?
●보건위생과장 조일연 보건위생과장 답변 드리겠습니다.
학교 급식은 저희가 학교별로 건강지킴이를 지정해서 건강지킴이가 학교 급식 전반에 대해서 감시를 하도록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송수희 위원 그러면 그 감시한 내용에 대해서 보고를 받으셨거나 뭐······
●보건위생과장 조일연 저희가 월별로 수합해서 분석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송수희 위원 그러면 4월말 현재까지는 보고를 받으셨겠네요?
●보건위생과장 조일연 5월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송수희 위원 그러면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르고 계실 것 같은데요, 요즘에 학생들이 급식을 받게 되면 급식의 메뉴 중에서 아마 들으셨겠지만 소고기나 닭고기가 있으면 다 빼고 먹지 않겠다고 그래서 선생님들이 굉장히 곤혹스러워한다는 얘기를 제가 여러 번 들었는데요, 그 사실은 알고 계십니까?
●보건소장 엄혜숙 뉴스를 통해서 많이 듣습니다.
●송수희 위원 지금 우리 구에서 전염병이나 AI에 대해서나 광우병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홍보를 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저희가 현장에 가 보지 않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75℃에서 5분 동안 익히면 된다’ 이런 것은 지금 저희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유치원 학생들도 인터넷을 통해서 이미 다 보고 있는 사실인 줄 압니다.
그래서 최근에 많이 문제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내용들에 대해서는 학생들도 이미 파악이 되어 있어서 오히려 학부모님들이 닭이나 오리는 괜찮다고 얘기를 하더라도 급식에서 빼겠다, 자기는 못 먹겠다 이렇게 보이콧을 하기 때문에 원래는 선생님들이 남기지 말고 먹게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사안이 사안인 만큼 말씀을 못 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 시나 국가 차원에서 비상사태라고까지 표현을 하면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우리 구에서도 좀 더 현장에 나가서 우리 구민들이 정말로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좀 파악을 하실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물론 저희도 나가서 보겠지만 보건소에서도 지금 이렇게 24시간 감시체계를 하신다고 하니까 직접 학교 급식을 하는 현장에 나가서 보시고 보고서를 하나 작성하셔서 저희한테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사실 지금 자택 대기하는 거, 예방약으로 할 수 있는 타미플루가 있다 이런 것 가지고는 안심이 되는 그런 단계는 지난 것 같습니다.
저희가 좀 더 솔선수범해서 다 같이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계십니까?
(거수하는 이 없음)
더 이상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보건 및 위생분야 하절기 종합대책 보고회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태

의사일정 제2항 현장방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교육지원담당관으로부터 문래정보문화도서관 및 선유정보문화도서관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겠습니다.
교육지원담당관께서는 본 안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안녕하십니까? 지난 4월 29일자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발령받은 채재묵입니다.
제136회 임시회를 맞아서 교육지원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평소 존경하는 행정위원회 김종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 방문하실 문래·선유정보문화도서관의 건립 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별지부록 참조>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종태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 질의나 토론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심용진 위원님.
○심용진 위원

심용진 위원입니다.
교육지원담당관으로부터 현장방문 보고를 자세히 받았고, 또 저희가 현장에 가 보면 실질적인 내용을 알겠습니다만 본 위원이 질의하고자 하는 것은 지금 우리 상임위원들한테 제출한 현장방문 보고 자료가 매우 깔끔하게 잘 돼 있습니다. 특히 컬러로 잘 돼 있는데 이 관리를 어느 부서에서 누가 취급하십니까?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자료 말씀이십니까?
●심용진 위원 예.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교육지원담당관에서 했습니다.
●심용진 위원 직접 교육지원담당관에서 작성하셨죠?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예.
●심용진 위원 그런데 제가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물론 이러한 사진이나 중요한 요점은 컬러로 하는 것이 당연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전체 문구를 보면 완전히 올 컬러로 돼 있고 일반 문자 같은 것은 어느 부서에서나 흑색으로 하는 게 원칙으로 알고 있는데 글자 자체도 전부 다 컬러로 하다 보니까 오히려 혼동이 되고, 또 이것은 우리 구민의 혈세로 운영하는 거기 때문에 가능하면 중요한 부분은 컬러로 하지만 전체 올 컬러로 하는 것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프린터가 잉크젯이 있고 레이저가 있습니다. 잉크젯은 수성이고 레이저는 건성인데 지금 어떤 걸로 활용하고 있습니까?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저희가 레이저로 쓰고 있습니다.
●심용진 위원 레이저요?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예.
●심용진 위원 레이저도 상당한 물자 절감을 할 수 있으니까 중요한 부분에 한 것은 잘 했다고 칭찬하는데, 컬러로 글자가 된 것은 어리어리해서 오히려 잘 안 보이거든요. 앞으로 참고해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고맙습니다. 바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심용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계십니까?
(거수하는 이 있음)
윤동규 위원님.
○윤동규 위원

윤동규 위원입니다.
사업비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래정보문화도서관 건립 사업비는 9억 7,800만원입니다. 1,796㎡고 지금 여기에는 대지 비용을 제외한 순수 건립비용이 9억 7,800만원이 들어가는 겁니까?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아닙니다. 지금 그 건물 자체는 법무부에서 건물을 지어서 저희에게 무상으로 임대를 줬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비만 9억 7,800만원입니다.
●윤동규 위원 내부 인테리어 공사비만?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예.
●윤동규 위원 지금 칸막이를 하고 있다고 그랬죠?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예.
●윤동규 위원 알겠습니다.
9억 7,800만원이면 약 10억 가까이 되는 돈인데요, 지금은 평을 안 쓰고 평방미터를 쓰도록 돼 있기 때문에 ㎡당 꽤 많은 포지션을 차지하는데 건물을 짓는 것도 아니고 도서관 내부에 시설물을 하는데 이렇게 많이 들어갑니까?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위원님! 죄송합니다. 이것은 순수한 공사비가 아니고 각종 도서 자료 자산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동규 위원 비품을 구입한다든지 컴퓨터라든지 모든 장비, 모든 시설, 앰프, 음향 이런 것까지 다 해서요?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예. 맞습니다. 공사비는 2억 2,500만원입니다.
●윤동규 위원 그렇죠?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예.
●윤동규 위원 공사비는 2억 2,500만원이고?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예.
●윤동규 위원 내가 지금 깜짝 놀라서 물어보는 거예요. 알겠습니다. 이해가 갔고요, 그리고 선유정보문화도서관 건립 현황에 보면 국시, 시비, 구비 이렇게 매칭사업으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특별교부금이 25억이 있는데 특별교부금은 어느 특별교부금이에요?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서울시에서 따오는 특별교부금을 얘기하는 겁니다.
●윤동규 위원 목적금인데요, 그렇죠?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예. 그렇습니다.
●윤동규 위원 여기에는 총 사업비가 85억 정도가 잡혀 있는데 이것은 대지 구입비용을 포함한 겁니까?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포함이 돼 있습니다.
●윤동규 위원 그러면 총 사업비 이렇게 하지 말고 국비, 시비, 구비, 특별교부금 했으면 어차피 할 바에는 대지 구입비용이 얼마, 공사비용이······
예를 들어서 우리가 건축 도급계약을 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 설계용역비가 얼마, 비품 및 내부시설이 얼마 이렇게 하면 우리가 빨리 이해가 갈 텐데 이렇게 한 데로 뭉뚱그려서 85억 9,500만원 하면 이게 과연 어떻게 어떻게 해서 이 금액이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지원담당관 채재묵 세분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윤동규 위원 현장에 가서 보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더 이상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나 토론을 모두 마치고 표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현장방문의 건에 대해서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보고회를 모두 마치고 현장방문을 끝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