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1997년 7월 5일(토) 11시 35분 개식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50회영등포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이준석)


(11시 35분  개식)

○의사계장  이준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0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형수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두기 구청장님을 비롯하신 공무원 여러분!
  바쁘신 중에도 제50회 임시회 개회를 위하여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국면을 접하고 있습니다.
  경제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국가경쟁력에서 고비용 저효율의 악재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의 식량난과도 연계된 국가안보의 재점검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청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적 상황속에서 지방자치가 개원 6주년을 넘기고 민선자치 두돌을 경험하면서 그동안의 실적에 대해 일단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시행착오 또한 없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지방자치의 참뜻을 되새겨 지난날의 불합리했던 관행이나 의식을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지방자치의 풀뿌리가 정상적으로 착근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이신 우리 의원님들 모두의 힘을 결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도 45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동하는 의정활동상을 보여 주어야 하겠습니다.
  이제 앞으로 1년도 채 남지 않은 짧은 임기동안 우리 의회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지난 날들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새롭게 태어나 구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구민의 의회, 구민을 위한 의회"로 변신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집행기관인 구청과 의결기관인 우리 의회가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견제와 균형의 틀을 새롭게 마련합시다.
  이번 임시회는 추경예산안과 조례개정안들의 처리를 위해서 구청장의 회의소집 요구로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구정의 살림이 알뜰하고 규모있게 짜여지고 집행되기 위해서는 심도있는 예산안 심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축적된 의정활동 경륜과 지혜를 충분히 발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구청측에서도 예산안 심의가 능률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고 이번 회기가 생산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개회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의사계장  이준석  이상으로 제50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1시 4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