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1년 10월 15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33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강용철)


(11시 01분  개식)

○의사팀장  강용철  지금부터 제23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고기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기판  38만 영등포 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233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추석과 계속된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대응에 애써주신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모임 자제와 방역수칙을 열심히 준수하는 구민 여러분을 비롯해 힘든 상황을 감내하고 계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방역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하여 주신 동료 의원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의정활동 내내 코로나19와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구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남은 기간에도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업무보고, 현장방문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올 한 해 예산집행 등을 비롯한 구정업무 전반에 대해 적법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그 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철저히 준비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동료 의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우리 213연대가 ‘통합방위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역 안보강화를 위해 예비군 육성지원에 애써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213연대 연대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도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10월 2일부터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내 테니스장에 임시선별진료소와 찾아가는 접종센터가 이전·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에 진료와 백신접종이 한 번에 가능한 One-stop시설을 설치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집행부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우리 구 재정 여건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구만의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여 국·시비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의 국·시비 사업들도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 불용, 사고이월, 국·시비 반환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구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지역의 문제를 우리 구민 스스로가 결정하며 책임지는 조례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져가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조례의 제정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사업 등을 추진하여 주시고, 각종 조례에 명시된 구청장의 책무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요양병원 등에 2차 백신접종 완료 후에도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백신접종이 완료됐다 하더라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출산·고령화가 양산되는 문제 중 하나가 혈액 수급 부족 현상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는 더욱 급감하였습니다.
  이에 헌혈 권장을 위해 상품권 지급을 골자로 논의하던 중 이견이 있었음에 따라 헌혈권장 및 지원에 대해 거론하고자 합니다.
  집행부가 제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헌혈 기념품 예산이 증가해도 헌혈 참가율에는 변동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헌혈 인구의 연령대가 10대에서 30대이고, 2020년 기준 합계출산율 전국 0.84명, 영등포구 0.71명 등 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산과 초고령화를 생각해보면, 해당 통계만 보고 실효성이 적다고 결론을 내린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례로 상품권 지급 조례가 있는 자치구가 미지급 자치구보다 헌혈 참여율이 높아가고 있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헌혈 권장이 국가사무라는 의견도 있는데 구민을 위한 일에 국가와 지자체 사무를 구분하거나 관련 법령을 소극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에서는 「혈액관리법」과 우리 구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 취지를 고려하여 헌혈로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신 구민들에게 예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주시기 바라며, 인력부족으로 해당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헌혈 권장 업무를 위해 인력 확보 방안도 함께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구민들께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구의회에서도 달라질 11월을 기대해보며, 집행부, 유관단체,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새로운 일상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입니다. 늦지 않게 독감예방주사 꼭 접종하시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강용철  이상으로 제23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