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1년 8월 27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32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강용철)


(11시 04분  개식)

○의사팀장  강용철  지금부터 제232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고기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기판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232회 임시회에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먼저, 한 달 넘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고강도 방역조치를 감내하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을 포함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생계가 위협받는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견디고 계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며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제8대 영등포구의회가 구민과 함께한 지 3년이 지났습니다.
  더욱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하면서 주민과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집행부와 따뜻한 협력 속에 엄중한 견제를 유지하는 영등포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코로나19 방역과 각종 시설 점검 등으로 인한 집행부의 노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응과 동시에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을 비롯한 각종 주요 사업의 추진과 메낙골 부지 공원화 사업 등의 현안사항 해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나,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니 차질 없이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제1차 정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긴급한 사업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하였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추가경정예산의 목적에 맞게 편성된 예산이 잘 집행되어 어려운 구민들께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점검해 주시고, 당초 계획한 모든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집행부는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예산편성 작업이 한창일 것입니다.
  기존 예산은 제로베이스에서 새롭게 검토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어가는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에 많은 고민을 담기 바랍니다.
  2학기 개학을 맞아 각 학교별 등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집행부는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 추진과 급식시설 위생 점검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학교 외 돌봄시설, 식당,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활동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늦은 장마와 다수의 태풍이 계속해서 우리나라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선별진료 등을 위해 설치된 천막 등 간이시설물을 비롯한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여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흔히 의회와 집행부를 수레의 두 바퀴로 비유합니다.
  집행부에서는 구의회와 함께 역량을 모아야만 그 수레가 구민의 행복과 안전이라는 목적지에 안착할 수 있고 구민의 기대에 더욱 부흥할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 15일 제76주년 광복절 대한독립군 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서거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선열들과 독립유공자 후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집행부에서는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 관내 교회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화재로 많은 고통을 겪으신 교회 목사님과 성도 분들, 관계자분들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위험한 현장에서 화재를 진화해 준 영등포소방서 관계자 여러분, 그 용기와 희생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현장 통제에 애써주신 영등포경찰서, 의용소방대, 구청 관계자분들께도 모두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빠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추가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6월 평생교육 바우처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이 치열한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습니다.
  기존의 교육 바우처와 달리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만큼 많은 구민들께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힘든 코로나 시대에 구민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하루빨리 이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잠재우고 소중한 일상생활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우리 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8만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강용철  이상으로 제232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