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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색-광명 고속철 철도 노선안에 대한 결사 반대 및 전면 재검토 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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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4.11.25 | 조회수 | 61 |
| 수색-광명 고속철 철도 노선안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 생활권, 환경을 위협하는 졸속 사업으로,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를 상실한 상태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합니다. 1. 부실한 계획과 졸속 설명회 국토부 주관 사업임에도 용역업체가 부실하게 진행한 설명회는 10년 전 자료를 사용하며, 신길중학교와 주변 아파트 단지 등 핵심 지역을 누락했습니다. 주민들 질문에 대한 답변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며 자료부실 등으로 11/22 설명회는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습니다. 금일 정당성을 상실한 설명회 말고 다음으로 준비하신다고 답변하신 설명회에는 이번과 같은 날치기식 설명회가 아닌 아래와 같은 내용을 필수적으로 준비해서 성심성의를 다한 국책사업 설명회에 임하시기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ㄱ. 지역상황과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수치와 근거를 밑바탕으로 하는 자료 ㄴ. 지역주민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하는 발표자 ㄷ. 용역업체 직원들의 코칭에 휘둘리는 국토부 주무관이 아닌 주민들의 질문에 책임감 있게 답변할수 있는 국토부 주요 인사들의 필참 --- 2. 불투명한 노선 선정과 주민 의견 배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특정 노선을 사실상 확정한 채 밀어붙이는 방식은 신뢰를 저버리는 행태입니다. 초중고(대길초, 대방초, 숭의여고) 지하를 관통하며 지나며, 어린이보호구역인 신길중 앞 사거리 부근에 환기구를 계획하여 학생 안전을 심각히 위협할 위치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 3. 환경영향평가와 지질조사의 부실 환기구 위치(영등포구 신길중학교 앞)와 관계없는 곳에서 대기질 평가(동작구 대림쇼핑센터)가 이루어졌으며, 구체적 자료 없이 모호한 표현으로 주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1만여 세대가 밀집하여 있고, 고층아파트가 즐비한 주거지역임에도 지질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반 안정성에 대한 검토가 부재한 상태입니다. --- 4. 국내 최초 지하 100m 고속철 터널의 안전성 문제 지하 50m 터널에서도 사고가 빈번한데, 지하 100m 터널이 더 안전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30여층에 가까운 고층 아파트 대단지와 학교가 밀집된 지역에서 지반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한 사업은 주민 안전을 위협합니다. --- 주요 요구사항 1. 현재 계획된 모든 노선안을 전면 반대하며, 주거 및 학교 지역을 우회하는 대안을 요구합니다. 2. 환경영향평가와 지질조사를 재실시하고, 투명한 자료 공개를 요구합니다. 3. 주민과 아이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졸속 행정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 정부와 관계기관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현재 신길뉴타운을 관통하는 노선안 전체를 결사 반대하며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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