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17년 11월 20일 (월)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05회 2017년도 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하여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이의섭)


(11시 03분  개식)

○의사팀장  이의섭  지금부터 제205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용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용주  존경하는 40만 영등포 구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제205회 우리 구 의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하는 오늘 갑자기 찾아온 초겨울 한파 중에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새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제7대 의회를 시작하면서 저와 우리 구의원 모두는 정책의회,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의회, 구민에게 개방된 의회, 언제나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러한 각오로 저와 우리 구의원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가 행복한 영등포, 어르신들이 우대 받는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의정활동으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하게 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우리 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애정 어린 질책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제7대 의원으로 남은 기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수레의 두 바퀴처럼 우리 구의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구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해 주신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 한 해는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새 정부의 출범, 계속되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은 우리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였으며,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무역마찰은 서민경제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최근 미국,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하여 안보와 경제의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에는 포항 일대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수능시험이 연기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건물 등이 파손되고 국민 모두가 지진의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상황이 또다시 발생하였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우리 영등포는 도시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구 도심 지역으로, 예전에 지어진 대부분의 건축물은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이들 시설에 대한 장기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대책이 시급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진 대비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2018년 예산안 심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40만 구민의 대변자로서 올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는지, 내년도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으로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충실한 자료 준비와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이번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40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손자병법에 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우산을 준비하라는 ‘초윤장산(礎潤裝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가 몰려오는데도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것은 직무유기이자 무능이라고 생각합니다.
  40만 구민을 위해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초윤장산(礎潤裝傘)’의 자세로 저를 포함한 17명의 의원들은 그 뜻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동절기 구민 안전대책 마련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점검하여 영등포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몸은 춥지만 마음은 늘 따뜻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이의섭  이상으로 제205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 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