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2년 6월 17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37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강용철)


(11시 01분  개식)

○의사팀장  강용철  지금부터 제23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고기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기판  38만 영등포 구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를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선거 당락을 떠나 모든 후보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낙선되신 분들께 위로를, 당선되신 분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모두에게 더 좋은 일만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부터 5일간 진행되는 제237회 임시회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 의원께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안건 심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의회는 영등포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난 4년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조례안 287건 중 55%인 156건을 의원 발의로 제∙개정하였고, 행정사무감사로 총 367건의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 사례에 대해 권고 및 시정 조치하였으며, 구정질문 21건과 5분 자유발언 39건을 통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나아가 집행부의 정책, 예산 및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협력과 냉정한 견제∙감시가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과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구민을 위한, 구민에 의한 의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위기 극복을 최대 명제로 시작한 제8대 후반기 의회에 들어서는 소상공인 등 예산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의회, 예비비 집행 논의 등과 같은 적극적인 의정으로 재난극복과 민생회복에 온힘을 다하였고, 30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의 토대가 마련되자 전국 최초 정책지원관 임용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의정활동의 기틀을 닦아 놓았으며,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및 독도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울릉군의회와의 우호협약도 실시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제8대 전∙후반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고, 또한 적극 협조해준 집행부에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구민의 행복과 구의 발전이란 공동 목표로 제8대 의회와 활발히 소통했던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탁트인 영등포 구현이란 슬로건 아래 영중로 일대 노점상 정비 등의 보행환경 개선, 청소∙주차∙도로∙녹지 등의 생활환경 불편해소, 쪽방촌, 집창촌 정비 등을 비롯하여 구민을 위한 4년간의 수많은 노력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집행부에 당부말씀을 남기고자 합니다.
  선출직 정치인에게 임기가 있고, 지자체 공무원에게도 정년이 있지만, 구민을 살피는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을 수 없으며, 공백이 있어서도 안 될 것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새로운 사업은 구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반드시 의회와 사전에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의도 일대 생계형이 아닌 기업형 포장마차 운영에 대한 민원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당부드립니다.
  새롭게 등원하게 될 제9대 의원 여러분!
  구민 간 상충되는 이해관계와 대립되는 의견 속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오로지 구민을 바라보고 구의 발전을 생각하되, 소외되는 분들이 없는 방향으로 많은 의견수렴과 고민이 선행된 후에 결정해 주실 것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 출발하는 제9대 영등포구의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현재는 코로나19로부터 큰 불편함 없이 많은 구민들께서 일상을 누리고 있지만, 생활방역에 대해 결코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이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이지만,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한 날과 같이 의장인 저부터 의지와 열정으로 임시회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동료 의원들께서도 그리하시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38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강용철  이상으로 제23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