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제2차 정례회)

행정위원회회의록

제4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17년 11월 24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제1소회의실

  의사일정
1. 업무보고의 건[시설관리공단·영등포문화재단 소관]

  심사된 안건
1. 업무보고의 건[시설관리공단·영등포문화재단 소관]

(10시 02분  개의)

○위원장  김길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5회 영등포구의회 2017년도 제2차 정례회 행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업무보고의 건[시설관리공단·영등포문화재단 소관]

○위원장  김길자  의사일정 제1항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업무보고는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순으로 하고 공단 이사장과 재단 대표이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신 후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하시면 이사장과 대표이사가 답변을 하는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고현순입니다.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부터 행정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역 경제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길자 행정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희 시설관리공단 경영에 내실을 기하는데 아낌없는 지도와 지원을 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공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간부 소개)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위원님들께 배포된 자료에 따라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주요업무를 중요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17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2018년 신규사업 순서입니다.

<별지부록 참조>
(시설관리공단 업무보고)

  이상으로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주요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관심 있게 경청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질의나 토론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정선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선희  위원  시설관리공단이 우리 행정위원회에 이관된 후 처음 업무보고를 받아서 질의사항이 좀 미흡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업무보고를 통해서 보면 청소년독서실이 경영이라고 할까요 이게 굉장히 미흡하고 독서실이 시설관리공단 수입에 많은 마이너스를 차지하는 것 같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정선희  위원  그래서 안 되는 독서실이 동에 보면 영등포본동, 양평2동, 신길4·5동, 문화의 집은 새로 생겼는데 굉장히 잘 되는 것 같고.
  안 되는 이유가 어떤 이유로 독서실이 안 되는 거예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과거의 고교 학생들 수능 관계가 시험 위주로 많이 했습니다만 요즘은 EBS 위주로 많이 하다 보니까 독서실 이용 학생들이 많이 적은 것 같습니다.
정선희  위원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요즘 근자에 이용률을 보게 되면 오히려 일반인들,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정선희  위원  그러면 이 상태로 계속 유지는 해야 되는 건가요, 독서실을?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래서 저희도 제가 취임해가지고 금년도에 영등포동하고 대림2동 두 군데는 폐쇄시켰습니다만 실지 지금 양평2동과 영등포본동 같은 데는 10%밖에 안 되기 때문에요 사실상 저희 공단에 금년 같은 경우 약 9억 정도의 적자가 예상되고요.
정선희  위원  글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런데 저도 참 특별한 방안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정선희  위원  그런데 항간에는 시간적인 것, 독서실을 개방하는 시간이 굉장히 적은 시간으로 인해서 가서 책이라든지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 하는 부분도 있어요.
  그리고 그 주변에 학원이라든가 이런 게 있는데 개방시간이 너무 짧아서 독서실이 안 된다고 하는 것보다도 그 방법이 잘못된 것 아니냐, 개방하는 시간을 좀 늘리고 또 독서실을 사용하는 분들이 충분히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안 된다는 이유로 개방시간을 줄여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더 안 되는 거죠.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것에 대해서는 지금 개방관계, 어느 지역에 그런 민원이 들어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관계는 전반적으로 현재 시간을 줄여가지고 운영하는 것은…….
정선희  위원  인건비 때문에 그런 것 아니에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그 관계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정선희  위원  지금 9억이라는 게 1년 동안에 마이너스되는 이유가 인건비하고 또 뭐예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인건비입니다.
정선희  위원  인건비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정선희  위원  그런데 이걸 폐지하는 게 우선이 아니고 이것은 주민들을 위해서 개방은 해야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서 잘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를 하셔서 해야지, 이것 걱정이다 그러고 폐지하고 이게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 반면에 독서실 없어졌다고 하는 분들의 원성도 많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검토하겠습니다만 위원님이 그런 관계 좀 알려주시면 거기에 대해서 제가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정선희  위원  그것도 연구해 보셔야 돼요. 지금 시간을 줄여서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데도 있고 또 그 홍보방법이라든가 독서실 상태가 지금 독서실이 바뀌어지는 것에 맞춰서 있는가.
  잘 안 되니까 그전의 기존 시설로 그냥 놔두니까 시설이 또 안 좋아서 안 오는 것 아니에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래서 지금 구청하고도 협의하고 있습니다만 내년에 몇 군데 해가지고 약간 적은 데는 일부는 북카페 그런 식으로 교체하고 이런 식으로다 추진해볼까 싶은 그런 계획도 있습니다.
정선희  위원  연구 좀 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정선희  위원  이것은 그냥 나둬서 어쩔 수 없는 사항이고 안 되는 데는 그냥 없애고 이게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알겠습니다.
정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이사장님께서는 없앨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든지 지금까지 2년, 3년 동안 준비했었던 부분이 있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위원장  김길자  그 자료를 정선희 위원님에게 드리도록 하십시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위원장  김길자  박정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정신  위원  박정신입니다.
  사실 시설관리공단의 제일 큰 문제는 저는 인력, 우리가 임시직 그것을 뭐라고 그러죠, 비정규직.
  비정규직의 과다 문제가 있고 또 우리 정부가 지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쭉 정책방향을 가고 있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정신  위원  지금 시설관리공단의 비정규직이 209명인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실제적으로 비정규직이라기보다 현업직인데요, 그분들한테 정규직화를 원하냐고 묻게 되면 본인들은 원치 않습니다.
  왜냐 하면 급여가 떨어집니다.
박정신  위원  잠깐만, 이사장님!
  일단 정규직이 81명.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흔히 말해서 사무직입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니까 사무직이고 나머지 근무인원은 다 비정규직이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비정규직이라기보다 현업직입니다.
박정신  위원  현업직, 그러니까 비정규직.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비정규직 아닙니다, 무기근로계약자이기 때문에요.
박정신  위원  그러면 무기근로계약자하고 비정규직, 정규직의 차이가 뭐예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큰 차이 없습니다만 비정규직은 어느 정도 한정되지만 이것은 60세까지 보장돼 있습니다.
박정신  위원  아, 맞아요.
  그러면 사무직 8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무기근로계약자인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그렇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런데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본 위원이 시설관리공단의 근무현황을 한 번 본 적이 있어요.
  그랬는데 이분들이 순환근무를 하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정신  위원  순환근무를 하더라고요, 시간제 근무를 하고.
  그분들도 지금 다 무기계약직에 포함이 된 거예요. 그렇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다 포함이 돼 있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이분들의 급여는 시급으로 나가나요, 월급으로 나가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시급이면서 월급입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니까 월급은 월 주는 게 월급이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시급입니다.
박정신  위원  시급이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정신  위원  시급이라는 얘기는 근무한 시간에 따라서 가는 거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맞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일단 정규직의 급여방식하고 좀 다른 거예요. 그렇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그렇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런데 왜 이분들이 정규직화 되는 걸 반대를 할까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일단 이분들은 부족하게 되면 생활임금 다 보장되고요, 그리고 추가 근무하고 등등 하다보면 실제 정규직으로 하게 되면 지금 사무직 정규직 7급에 처음 신입사원을 하게 되면 170만원 됩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지금 보통 거의 200만원씩 받기 때문에 정규직화하게 되면 오히려 급료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규직화 하는 걸 원치 않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래요? 근무현황을 그 때 봤을 때 근무현황 관리가 상당히 엉터리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분들이 지금 정규직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현재의 모든 조건이 좋다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들이 11월달에 몇 시간, 몇 시간 쭉 근무를 했는데 사인이 전부 같은 거예요. 한 사람이 쭉 사인을 했어요.
  전부 글씨체도 같고 전부.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건 본인이 해서 그런 것 아닙니까?
박정신  위원  아니오. 똑같다니까요.
  그러니까 하루 딱 모아가지고,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제가 작년 것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뭐냐 하면 지금 급여부분, 그러니까 시설관리공단 자체에서 직원을 관리함에 있어서 정규직화 하는 것하고 현재의 무기계약직으로 그냥 돌리는 것하고 어떤 부분이 모두에게 같이 갈 수 있느냐?
  그리고 지금 다른 구는 무기계약직 비율이 별로 없다고 저는 들었는데 어떻게 되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저희하고 그렇게 많이 차이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다른 데도 다 그렇게 무기계약직으로 가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많이 있습니다.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우리 근무형태가 엉터리라고 하셨는데 어떤 걸 말씀하신 건지.
박정신  위원  그러니까 계약직의 경우에 하루 5시간을 근무하면 기본급에다가 생활임금을 포함해서 급여를 주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정신  위원  그런데 시간관리라든가 그런 관리부분에서 공단 자체에 허점이 있을 수가 있다.
  그리고 지금 이분들이 정부의 정책 자체가 이제는 무기계약직도 다 정규직화해서 관리를 해나가자 하는 건데 우리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은 인력관리에 있어서 그러한 원칙이 어떤 원칙이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그냥 이 사람들이 무기계약직을 선호하니까 우리는 그냥 가겠다 그렇게 하시는 건지, 아니면 이분들에 대해서 정규직을 검토를 하고 급여라든가 관리라든가 처우문제에 대해서 어떤 개선방안을 갖고 계신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저 역시 정규직화 되는 것을 원합니다만 실제 모든 것은 노사협의를 해서 서로 합의가 돼야 됩니다.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요.
박정신  위원  그러면 노쪽에서는 정규직화를 반대하나보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지금 현재 싫어합니다.
박정신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 다음에 주차부스 시설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12쪽에 보면 근무환경을 많이 개선하셨는데 현재 주차요원들이 쓰는 부스의 전체 개수는 얼마나 되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60개입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60개 중에서 지금 전기가 들어오고 난방이나 냉방이 가능한 부스가 몇 개나 됩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가 금년도에 여의도에 9개를 했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60개 중에서 9개만 전기나…….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아닙니다. 지금 약 반 정도인 총 29개 되어 있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29개 부분에는 전기가 들어오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정신  위원  그러면 냉·난방 시설이 가능한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됩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29개에는 냉·난방 시설이 어떤 시설들이 돼 있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안에 에어컨이 다 돼 있습니다. 에어컨하고 난방이 지금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박정신  위원  에어컨하고 난방기도 들어 있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같이 겸용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박정신  위원  소형 냉장고도 들어있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런 건 없습니다. 그것까지 다 부스 자리에다 놓기가 좀 그렇기 때문에 그건 없습니다.
박정신  위원  들어갈 수가 없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정신  위원  그러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노상주차 관리하시는 분들의 건의사항은 없었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주차부스에 전기공사를 한 것이 외부에서 해 준 것하고, 여의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이쪽에 소위 말해서 1반, 2반, 3반인데 3반 쪽에는 전기가 다 들어와 있습니다.
박정신  위원  3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3반은 여의도를 제외한 한강 저쪽입니다, 현재.
  그쪽에 대신시장이라든가 성애병원이라든가 도림고가라든가 경남아파트라든가 벽산하고 양남 등등 이런 데는 다 들어와 있습니다만 거기는 전선이 다 지상이잖아요. 그런데 여의도는 지중입니다.
  그러다보니까 SK에서 해 준 것 몇 개를 제외하고, 여의도공원 근처입니다. 거기를 제외하고는 전혀 공사를 못했습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취임해가지고 한전에서 안 해 준다는 걸 억지로 우겨가지고 실제적으로는 지중화가 아니고 가로수와 가로등을 기준으로 해가지고 9개 했습니다.
  사실은 제가 조금 억지로 했습니다.
  내년에 한전에서 안 해 준다고 하는데 어차피 내년에도 KBS 본관 쪽에 설치를 해야 되는데요 지중화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 했습니다.
박정신  위원  지금 주차요원의 대다수가 여성입니다. 여성들이 주차요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건강에 정말 겨울이나, 혹서기나 혹한기에 그 먼지 많은 데서, 사실 마스크 착용하고 주차요원 하시는 분 많이 못 봤어요.
  마스크는 얼마나 지급하시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개개인 다 지급했는데요 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고객들이 싫어합니다. 고객들이 이 사람이 환자가 아닌가 그러면서 대화를 하는 것도 조금 꺼려합니다.
  그리고 본인들도 마스크를 끼고 하게 되면 조금 불편하니까 오히려 안 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마스크는 어떤 종류의 마스크를 지급하셨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냥 통상적인 걸 드렸습니다.
박정신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마스크는요 인증마스크를…….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위원님께서 좋은 것 권장해 주시면…….
박정신  위원  왜냐 하면 우리가 노상에 가끔 있으면 손도 새까매지고 코도 새까매지고, 그리고 요즘 황사가 빈번하잖아요. 그리고 미세먼지도 빈번하고요.
  그러니까 이런 분들이 특히 더더구나 여성들이고 그런데 계속 노상에 있을 경우에 미세먼지로 인한 중금속 오염, 폐에 여러 가지 질환이 심각하게 온다는 거죠.
  그래서 거기다가 우리 주차요원들이 마스크를 쓰는 상황에 대해서 안내판을 써서 일반 시민들이 이분들이 왜 마스크를 써야 되는지 이해를 시켜주시고요, 그리고 마스크는 반드시 KF84 이상, 그것 하나 가지면 보통 3일은 씁니다.
  그러니까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그 마스크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주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60개 중에서 30개 정도만 냉·난방 시설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빠른 시일 내에 이 30개에 전기를 넣으셔서 여성 주차요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우리가 볼 때 진짜 이분들이 감정노동서부터 시작해서 어떤 때는 안 됐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는데 정말 환경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십사 하는 부분을 부탁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런데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여의도 지역에 전반적으로 전체를 전기를 한다는 것은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지만 어렵습니다.
박정신  위원  발전기를 쓸 수는 없습니까? 자가발전이라든가 아니면 태양전지 이런 걸 사용할 수는 없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태양전지 다 있습니다만 실제적으로 다 무용지물입니다.
박정신  위원  왜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안 됩니다. 거기에 그것 설치한 회사들은 지금 다 도산됐습니다.
박정신  위원  아니, 그러면 태양전지…….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위원님이 현장에 한 번 나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현재 거의 작동이 잘 안 되고 다 그런 상태입니다.
박정신  위원  그것 설치한지가 얼마나 됐는데 다 그렇게 됐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약 7년 된 것 같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어차피 교체는 해야 되겠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교체는 해야 되는데 전기 설치하기가 여의도는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중간중간에 전기를 뽑아올 수 있는 그런 시설이 거의 없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요즘 배터리 같은 것도 쓸 수 있지 않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배터리를 하게 되면 시끄럽기도 하고요, 그리고 배터리도 전기를 꽂아야 되지 않습니까?
박정신  위원  그렇구나, 충전하려면.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래서 전기 없는 데는 금년도에 충전용 선풍기를 지급해가지고 돌리겠습니다.
박정신  위원  어쨌거나 거기 근무하시는 분들이 여성이라는 점에 꼭 중점을 두시고 그분들이 겨울에 찬 데서 하는 건 건강에도 아주 치명적이고 상당히 안 좋습니다, 몸이 냉해지고.
  그러니까 옷도 노상주차요원들은 솜도 두툼하고 따뜻한 것 지급해 주시고 그런 부분에 많은 배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위원님, 예산 많이 좀 지원해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정신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마숙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마숙란  위원  마숙란 위원입니다.
  지금 독서실 시간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합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새벽 7시부터 11시까지 하는 데가 있고요, 오후에 하는 곳도 있고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마숙란  위원  독서실이 아침 일찍부터 11시까지 하는 곳도 있고 독서실에 따라서 다른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그렇습니다.
마숙란  위원  본 위원은 아침 일찍 하면서 11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시간이 너무 적다고 동료 위원이 얘기해서 궁금해서 질의했고요, 그러면 그건 왜 시간이 다른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실제 독서실 이용자가 아침에 문을 열어도 오지 않고 하루종일 있어도 한 시간에 한 사람도 안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폐쇄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오후 2시부터 하고 있습니다.
마숙란  위원  그러니까 오후부터 여는 데가 있고 아침부터 여는 데가 있고 이용도에 따라서 조사해 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실제로 봤을 때 한 30% 넘는 데는 조금 길게 하고요, 적은 데는 짧게 하고 있습니다.
마숙란  위원  영등포동하고 대림2동인가 두 군데가 지금 독서실을 없앴잖아요. 그때 자료를 보니까 이용도가 정말 형편없더라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10% 미만이었습니다.
마숙란  위원  그래서 없앤 건 잘 하셨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11시까지 하면 괜찮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바로 옆에 구민회관 같은 데는 길게 하고 있습니다.
마숙란  위원  거기는 이용도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지난번에 리모델링하고부터는 많이 늘었습니다.
마숙란  위원  그런 것 조사해가지고 정말, 그리고 지금 이용료가 얼마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500원입니다.
마숙란  위원  500원이죠. 그러면 이용료를 조금 올리더라도 환경을 달리해서 독서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연구하시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정말 안 되는 곳은 다른 걸로 하든지 변경해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길자  잠시만요. 지금 시설관리공단 업무보고 자체가 우리 행정위원회로 넘어와서 첫 업무보고인데 우리 행정위원님들 같은 경우는 독서실이라든지 시설관리공단 업무에 대해서 잘 모르십니다.
  대부분 잘 아시겠지만 일부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현황 자체가 지금 너무 미흡해요.
  그래서 독서실 현황, 이용시간 이런 부분이 왜 독서실이 시간이 예를 들어서 9시부터 7시에 끝나는지, 왜 그 다음에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에 끝나는지 이런 부분이 계속 정리돼 있는 파일이 있을 것 아닙니까?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우리 위원님들에게 다 전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길자  왜냐 하면 이 부분이 지금 전혀 안 나와있습니다.
  왜 어떤 독서실은 11시에 끝나고 어떤 독서실은 9시에 끝나고 이런 부분을 지금 파악을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길자  전체적으로요.
마숙란  위원  그리고 질의 한 가지를 더 하겠는데요, 주차요원들이 지금 무기계약이라고 했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마숙란  위원  무기계약자들이 거의 다인데 거기에 생활임금제까지 돼서 플러스 해가지고 주차요원들의 급여라든지 이런 건 지금 어느 정도 수준이 돼 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주차요원들을 순환근무하게 하잖아요. 순환근무하게 하면 어떤 방법으로 해서 순환을 시키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가급적이면 근무하지 않았던 데로 돌리고요, 실제로 여의도 같은 데가 부스에 전기 들어오는 데하고 안 들어오는 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 같은 때는 덥고 겨울에는 춥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전기 들어오는 데 근무한 사람은 다음에는 전기 안 들어오는 데 근무하고 그런 식으로 공평하게 하고 있습니다.
마숙란  위원  본 위원 생각에도 공평하게 순환을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기는 하는데 불만의 소리가 좀 나오는 것 같아서 본 위원이 질의를 하는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건 저희들이 다시 한 번 파악해 보겠습니다.
마숙란  위원  왜냐 하면 부스 근무조건이 조금 좋은 데가 있고 아주 열악한 데가 있고 그렇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맞습니다.
마숙란  위원  그래서 누구나 다 한 번씩 순환을 시켜서 근무하게 해야 되는데 약간 특혜, 특혜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그래도 근무여건이 좀 좋은 데 주로 많이 근무하고 이러는 분들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와서 그것 좀 철저히 순환근무를 할 수 있도록 잘 살펴봐 주시기 바라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것은 위원님한테 말씀드리지만 제가 취임하고서는 그 관계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지금 현재 공정하고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숙란  위원  많이 완화가 됐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그래도 더 좀 살펴봐주셔서 철저하게 공평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마숙란  위원  그리고 아까 주차관리에 여성들이 근무를 많이 하는데 이번에 옷을 동복을 지급했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지급했습니다.
마숙란  위원  그걸 얼마만에 한 번씩 지급하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격년으로 나갑니다.
마숙란  위원  2년에 한 번씩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마숙란  위원  2년에 한 번씩 지급을 합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마숙란  위원  옷에 대해서 겨울 같은 때는 좀 따뜻한 옷을 잘 선택해서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주차면을 변경한다고 그랬죠, 주차면?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거주자 말씀하십니까?
마숙란  위원  몇 쪽인지 모르겠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삼환아파트하고 벽산디지털요?
마숙란  위원  예.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거기는 노상에서 거주자로 전환시키려고 그럽니다, 1월 1일부로.
마숙란  위원  그러니까 노상에서 거주자로 전환시키면 달라지는 게 뭡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달라지기보다도 거기에 노상을 하게 되면 현장 직원이 현재 부스에 상주합니다. 그러나 거주자를 하게 되면 그 주위에 공장이 있다든가 주택에 있는 사람들이 거주자로 해가지고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끔 합니다.
마숙란  위원  그래요? 그 차이점이 뭔가 좀 궁금했고, 다른 데서 카드 결제를 하게 해서 우리도 그것을 시행하려고 여기 올라와 있는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본인이 원하게 되면 다 카드 결제하고 있습니다.
마숙란  위원  아니, 아니, 사람이 없이 주차에 인건비가 안 들어가게끔 들어와서 카드만 결제하게 하니까 사람이 없어도 결제는 다하고 주차요금 정산이 딱딱딱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런 방법이 인건비도 안 들어가고 굉장히 좋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마숙란  위원  그래서 우리 구에도 그런 것을 생각하셔서 좀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것은 내년도 계획상에 들어가 있습니다만…….
마숙란  위원  아까 여기 들어가 있는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것 하게 되면 이제는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에 사람이 없어도 거기서 전화를 들고 하게 되면 관제 통제실에 연결돼가지고 점차적으로 그것을 전부 다 그렇게 전환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숙란  위원  그런 방법이 여기 올라와 있는데 그런 방법을 많이 하면 참 여러 가지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완벽하게 진행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내년 되게 되면 노외가 거의 다 될 것 같습니다.
마숙란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강복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복희  위원  주차관리팀 질의드리겠습니다.
  2017년도 1차에서 3차까지 지금 22대를 공매처분하셨다 그랬지요?
  그 수입이 어느 정도 됩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수입은 22대 했습니다만 약 700여 만원, 800여 만원 정도 됩니다.
강복희  위원  그러면 겨우 그 보관료 찾아오는 정도밖에 안 되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실제 보게 되면 그분들이 안 가져가는 이유가…….
강복희  위원  예, 폐차 직전이라?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폐차보다도요, 폐차 직전이고요 거기에 소위 말해서 과태료 붙었던 것 등등 하고 세금 관계가 엄청 됐기 때문에 안 가져갑니다.
  그것을 다 공제하고 나가게 되면 우리 것이 되지만, 그렇게 됩니다.
강복희  위원  그러면 그냥 저희는 보관료 정도 건지고 과태료는 찾아올 길이 없는 거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저희는 거기에 딱 그것만 받고 있습니다.
강복희  위원  알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실제 안 그래도 그게 있다 보니까 우리가 견인하고 하더라도 다른 것보다도 자리를 차지하다 보니까.
강복희  위원  과태료 추징은 여기에서 하는 게 아니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강복희  위원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게 아니고 구청에서 하는 거죠?
  그것은 또 별다른 문제고요.
  알겠습니다.
  지금 전반적으로 노상주차요원으로 근무하시는 분들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계신데 본 위원이 가끔 보면 부스 안에서 스마트폰에 열중하시느라고 가서 창문을 두드려도 그냥 쓱 쳐다보고 가라고 손짓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건 조금 교육이 잘못됐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거의 그런 분 없는데 어떻게 한두 분 그런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교육은 조금 더 철저하게 해 주시고요, 제 생각에는 좀 근무를 오래 하시다 보니까 그런 근무태도가 몸에 밴 것 같은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위원님, 혹시 그런 경우가 있으면 조용히 전화 좀 주시면 고맙겠고요.
강복희  위원  그러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개인을 지목하기가.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실제 보게 되면 그런 관계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남자 위원님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군대용어로 ‘사주경계(四周警戒)를 철저히 해다오’ 합니다.
  왜냐하면 들어와서 주차를 했다가 나갈 적에 못 보게 되면 돈을 못 받습니다. 그런 경우를 제가 와가지고 확인해 보니까 몇 년 사이에 한 1억 6,000만원이 됐습니다.
  그것을 5년 지나게 되면 우리가 못 받습니다. 2012년도부터 해가지고 교통행정과에 가가지고 인적사항 해가지고 현재 우리가 받고 있는 게 금년도에 가장 큰 금액은 저희가 180만원짜리 받았습니다.
  그것을 지금 차차 받고 있는데요, 제가 직원들한테 사주경계를 철저히 해다오 그런 식으로 해서 조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런 관계있으면 연락 좀 주십시오.
강복희  위원  책임을 어느 정도 물으셔야 근무태도가 풀리지 않고 좀 잘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분들이 열악하기는 하지만 사실 저희 노동계에 더 험한 일들도 많습니다.
  소양교육을 좀 시켜주시고요, 지금 노상주차를 거주자주차로 바꾸는 면들이 생기는데 저희가 실질적으로 구민의 입장에서 낮에 다녀보면 정말 주차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차라리 노상주차가 되어 있으면 좀 돈을 내더라도 주차를 할 수가 있는데 이게 거의 거주자주차로 바뀌다 보니까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저희 같은 경우도 민원 해결하러 나가서 어떻게 주차를 못 해서 몇 번을 돌 정도로 그런데 이 거주자주차를 하는 것은 좋은데 낮에 보면 거주자주차면이 거의 비어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좀 어떻게 기계를 설치해서 코인을 넣고 시간제로 이용한다든지 아니면 거주자주차 담당 직원 성함이 다 있더라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강복희  위원  그분한테 전화를 해서 몇 면에다가 내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대겠다 이렇게 해서 부과를 시키든지 어쨌든 간에 이 거주자주차라 그러고 24시간 한 사람이 독점하는 것은 그것도 별로 효율적으로 보이지를 않거든요.
  이 거주자주차가 주로 낮엔 다 비어있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위원님, 거기에 대해서 제가 답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강복희  위원  예.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현재 주민들이나 위원님도 가서 보시게 되면 옆에 팻말이 있고 연락처 있습니다. 거기로 전화하면 우리 담당자들이 전화를 받습니다.
  내가 시간주차를 해야 되겠습니다 하게 되면 우리 담당자가 갑니다.
강복희  위원  아, 제가 전화를 했어요. 그런데 안 된다고 그러던데요. 무조건 견인합니다 하더라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러니까 거기에 거주자를 신청한 사람이 허락해 주는 데가 있고 안 해 주는 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일 한 사람이 자기가 언제 가서…….
강복희  위원  그러면 이사장님, 좋습니다.
  그러면 그 면 전체를 관할하는 그분한테 제가 전화를 했을 때 몇 면에다 대겠습니다라든지 여기에다 대겠습니다 그러면 몇 면은 안 되고 몇 면은 된다고 그 안내를 해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런 관계는 제가 다시 한 번 더 확인하겠습니다만 지금 현재 부정주차라고 과태료를 붙이다 보니까 가급적이면 모든 직원들한테 시간주차를 원하게 되면 다 해 주라고 하고 있습니다.
강복희  위원  아니, 그런데 저는 두 번이나 그것을 해봤는데 그런 얘기를 어디서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지로 돈을 내고 주차를 하려고 두 번이나 담당자한테 전화를 했는데 다 안 된다는 얘기였어요. 무조건 안 된다는 이야기였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어느 지역이었습니까?
  저한테 얘기해 주십시오.
강복희  위원  한 번은 도림동이고요, 한 번은 문래동 힐스테이트 길 건너편에 상가로 들어가는 상권이 있는 골목이었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힐스테이트 거기 지금…….
강복희  위원  길 건너편.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농산물 있는 데 거기 아닙니까?
강복희  위원  아니오, 대동오피스텔 있는 골목이었는데 LG25시 골목인지 그 다음 골목인지 그랬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나중에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복희  위원  아니,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금 이사장님 말씀하시는 것하고 현 상황은 전혀 다르다는 거죠.
  이론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하시는데 현장은 분명히 그렇게 돌아가지 않아요.
  거주자주차면에 우리가 지금 주차할 수 있으면 무슨 걱정이에요?
  지금 돈 내고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주차할 수 있게 시스템이 돌아가면 정말 좋겠어요.
  그런데 전혀 저는 무조건 견인, 우리가 지금 알기로는 거주자주차는 제일 센 데다. 거기다 주차하면 무조건 견인해간다고 지금 대부분 인식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런 서비스를 다들 전혀 이용 못하고 있는 것이고 그러면 거기 팻말에 적어도 그런 인포메이션(information)이 있어야지요. 거주자주차면이지만 시간주차를 원하시는 분은 어디로 전화를 해서 얘기를 해달라든지 그런 홍보는 있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것 현재 다 차차 하고 있습니다.
강복희  위원  지금 그 인포메이션이 붙어있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강복희  위원  저는 그것은 못 본 것 같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부정주차 관계하고 그 관계하고 지금 주차문화과에서 스티커 해가지고 붙이고 있습니다.
강복희  위원  그러면 이제 제가 오늘부터 한 번 이용을 해보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하십시오.
  안 되는 데 있으면 연락 주십시오.
강복희  위원  안 되면 연락 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안 되면 연락은 드리겠습니다.
  이사장님 입장에서는, 또 본부장님 입장에서는 100%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알겠습니다.
강복희  위원  그런 건의사항이 안 들어오고 정말 시간주차가 손쉽게 가능하게 할 수 있게 해 주면 노상주차를 거주자주차로 다 전환을 해도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지금 안 되는 상태에서 거주자주차로 다 바꾼다니까 이것 어디 가서 세우나 하는 걱정 먼저 들거든요.
  그러면 오늘 하신 말씀을 제가 잘 받아드리고요 오늘, 내일부터라도 한 번 이용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알겠습니다.
강복희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이사장님, 거주자가 몇 %까지 시간제가 가능한 거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저희가 지금 다 하려고 하는데요.
○위원장  김길자  아니, 그 말씀이 아니고 우리가 예를 들어 20군데 중에 20군데 전체가 아니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다는 아닙니다.
○위원장  김길자  다는 아닌데 그중에서도 또 시행하는 데에서 예를 들어서 100% 거주자우선 면에서 우리가 몇 % 시간제를 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도 파악하셔가지고, 왜냐하면 그런 부분 저런 부분이 지금 전혀 그 부분은 자료가 없지 않습니까?
  자료가 없기 때문에 다 몰라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 시간주차 관계는 부정주차하면서…….
○위원장  김길자  그러니까 그런 부분 저런 부분 아까 독서실도 말씀드렸죠?
  그 전에 사회건설위원회에서 보고했던 자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것은 10월부터 했기 때문에 아직 우리도 그런 자료 확실히 없습니다.
○위원장  김길자  그러니까 지금 모든 부분의 자료를 보니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만 처음 보고 받는 위원들은 이해가 안 되죠.
  그렇기 때문에 자료가 부실하다고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부정주차 관계하고…….
○위원장  김길자  독서실도 그렇고 주차도 그렇고 그 다음에 센터 부분 이런 부분을 자세한 자료를 준비하셔가지고 전 위원님들에게 드리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길자  다른 위원님?
    (거수하는 이 있음)
  박유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유규  위원  박유규 위원입니다.
  4페이지에 보면 주차시설 및 견인차량보관소 현황에 대한 개요가 나왔는데 이걸 본 위원이 잘못 이해를 한 겁니까?
  이 수치가 맞는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면 얘기 말씀하십니까?
박유규  위원  예. 개소도 그렇고 면도 그렇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맞습니다.
박유규  위원  맞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유규  위원  개소는 38개, 25개 그러면 67개에다가 밑에 18개 동을 집어넣어서 68개가 된다 그 말입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거주자 관계는 18개 동에 면이 5,100대 있다는 그거고요, 노상 관계는 38개소에 917면이 있다는 그 얘기인데요.
박유규  위원  맞습니까? 실무진에서 한 번 계산해 보십시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아, 68개소 합친 거요?
  보관소가 있지 않습니까?
박유규  위원  보관소까지 해서 68개소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유규  위원  아, 이해가 안 가고요, 그러면 그 옆의 면은 어떻습니까?
○시설관리공단경영지원팀장  김종선  보관소 면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박유규  위원  그러면 보관소 면이 어디가 기록이 돼 있습니까?
○위원장  김길자  76면, 밑에 76면.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여기 보관소 면 그것은…….
박유규  위원  아, 76면을 여기에다 갖다 해놓으면, 그러면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8,870이 넘죠?
  수치가 맞습니까?
○위원장  김길자  맞아요.
박유규  위원  맞아요?
○위원장  김길자  예.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끝이 7하고 1하고 8하고, 맞는 것 같습니다.
박유규  위원  본 위원이 잘못 이해를 한 모양이네요.
○위원장  김길자  예.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유규  위원  면 수를 앞에다 해놓으니까…….
  아까도 자료 이야기가 나왔는데 좀 더 우리 위원들이 보기 좋게, 빨리 이해가 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가네요.
  그 다음에 공영노상주차장 현장직원 근무환경개선에서 보시면 여러 많은 위원들이 질의를 하셨으니까 본 위원은 질의를 안 하고 현재 주차부스 전기 설치현황에 대한 자료를 서면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 밑에 있는 것 그겁니다, 9개요. KBS 본관에 5개, 6개 하고…….
박유규  위원  그것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전체적인 우리 부스 설치현황에 대한 자료를 서면으로 주시라는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박유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김용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용범  위원  김용범 위원입니다.
  먼저 조직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인력 현황을 보면 3급이 정원이 5인데 현원이 2이고요, 6급이 14명인데 9명 해서 지금 5명이 부족합니다. 지금 7개 팀이 있어요, 1개 본부에.
  그러면 7개 팀 팀장의 직급은 몇 급이에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3급하고 4급입니다.
김용범  위원  3급하고 4급이 같이 병행되어 있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러면 본부장은 몇 급이에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본부장은 급수가 없습니다. 임원입니다.
김용범  위원  계약직이에요, 임원으로 돼 있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런데 왜 이 3급 3명을 결원으로 놔둔 거예요?
  또 6급도 마찬가지고.
  4급에서 3급으로 승진시킬 수 있으면 승진시키면 되는 거고, 또 지금 보니까 최하위 직급이 7급인데 6급 5명이 결원이 있으면 7급에서 5명을 6급으로 승진시키면 직원 사기앙양도 되고 그렇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런데 왜 지금 결원 이 상태로 가고 있는 이유가 뭐예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점차 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점차 이렇게 해나가고 있다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무슨 승진소요연수가 안 돼서 그러는 거예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런 관계도 있고 그것은 여기에서 제가 말씀드리기가 조금, 개인적으로 위원님한테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별도로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왜냐하면 시설관리공단은 공기업이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러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게 준공무원이다 이렇게 표현하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공무원하고 같은 신분이고 또 그러한 조건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공기업이 현실적으로 하나의 약점이라고 그러면 숫자가 폭넓지가 않기 때문에 지금 같이 승진의 한계가 있고, 순환근무도 한계가 있는 거예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위원님, 그 관계를 나중에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나중에 보고하시는데 포괄적인 건 제가 이 자리에서 업무보고니까 짚고 넘어가야죠.
  이러한 것이 사기하고 직접 관련됩니다.
  우리 이사장님도 군에서 공직생활 하셨으니까 잘 아시겠지만 직원들의 사기앙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요즘 와서는 승진이고 순환보직이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포괄적으로 말씀하니까 제가 말씀드리는데요, 직원들 능력도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능력?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래서 적임자가 아닐 수도 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래서 못하는 경우도 있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아무튼요 본 위원은 이 자료상으로 봤을 때는 이렇게 비어있으니까 왜 하고 그 이유를 묻는 거예요.
  또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라도 4급보다는 3급 팀장이 있을 때는 더 책임감도 강하게 또 더 자신감을 갖고 근무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렇죠?
  동의 안 하시나 보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걸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알았어요. 그렇게 보고 말씀하시면 별도로 보고하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단, 포괄적인 말씀을 드리면 조직 운영은 그렇다는 것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8쪽에 경영기획팀에서 주요 추진실적을 올려놓았는데 보니까 이걸로 봐서는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또 공공부문 Best HRD에서 인증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됐다, 고객만족경영시스템에도 국제표준을 받았다,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좋은 일이죠. 바람직하고 우리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이 이런 공기업인지 제가 솔직히 몰랐어요. 몰랐는데 중요한 건 뭐냐면 이걸로만 봐서는 고객이든 직원이든 다 만족스러운 하나의 공기업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라는 거죠.
  이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렇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대표적으로 우리 제2스포츠센터가 바로 저희 지역구에 가깝게 있어요.
  그런데 그 전부터 많은 민원을 제기했고 본 위원이 또 그걸 시정해달라고 요구도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보니까 행감 자료에, 거기서 낸 자료예요. 보니까 민원도 수영강사 태도 관련해서, 또 수영장 운영에 관련해서, 또 유아체능단 운영에 관련해서, 또 제2스포츠센터 옥상 소음 등, 수영장 강사의 언행 이러이러한 민원들이 제기가 됐더라고요.
  그러면 최소화시켜야 될 것 아니에요?
  그리고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으면 바로 거기에 대한 신속한 조치도 아울러서 이루어져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그런 게 지금 신속히 안 되고 있어요.
  그래서 주민들하고 얼마 전에 제가 같이 제2스포츠센터 사무국까지 방문을 했습니다.
  그것 보고 받으셨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들었습니다.
김용범  위원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앞으로도 모든 걸 조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좋아요. 우리 주민을 위해서 시설이잖아요. 그리고 또 그렇게 운영이 돼야 되고.
  물론 많은 사람이 이용하다보면 별의별 요구도 많이 있을 거예요. 그걸 다 들어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큰 줄기에서의 문제점은 바로바로 조치하려고 하는 노력도 보여줘야 된다라는 걸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알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래서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최대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러한 인증을 받은, 정말로 실질적으로 우리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시겠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마지막으로 청소년독서실도 본 위원이 또 질의하겠습니다.
  청소년독서실이 동료 위원들이 쭉 질의하고 답변하는 것 보니까 왜 문제점이 있냐는 조금 전에 이사장님께서 스스로 답변하시더라고요, 본 위원이 듣다보니까.
  우리가 생각을 좀 바꿨으면 좋겠다는 걸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릴게요.
  청소년독서실이 설치돼서 운영되는 법률적 근거가 뭐예요, 이사장님?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법률은 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잘 모르겠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러면 제가 다시 한 번 가르쳐 드릴게요.
  「청소년 기본법」 제18조에 의해서 “청소년 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라는 조항하고, 「지방자치법」 제144조에 보면 “공공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라는 건데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공공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가 「지방자치법」 제144조입니다.
  그래서 청소년독서실은 공공시설이에요, 공공시설.
  조금 더 들어가면 우리가 지금까지 말하는 단순한 수지경영상의 적자다 이걸 논할 사항은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이사장님?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방법은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김용범  위원  그러니까 생각 좀 바꿔달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걸 가지고 적자를 봤다고 그래가지고 애물단지로 생각하고, 또 하나는 지금 시설관리공단 입장은 뭐예요?
  수탁자 입장이잖아요, 그렇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위탁자가 아니고 수탁자 입장이에요. 구청장이 해야 되는 걸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을 시킨 거예요. 그러면 시설관리공단 입장에서는 수탁경영하는 겁니다, 지금.
  그렇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런데 얼만 전에도 영등포동 청소년독서실을 폐쇄하겠다고 저한테 찾아와서 보고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의견을 냈습니다.
  이것은 쉽게 그냥 단순하게 이용률만 가지고 폐쇄할 사항은 아닌 것 같으니 제가 여론도 좀 더 들어보고 할 테니까 시간을 달라 그렇게 우리 팀장한테 분명히 말했어요.
  그런데 그 팀장 오셨다 가시고 나서 얼마 안 돼 가지고 실질적으로, 저도 죄송하지만 이 청소년독서실 그 전까지는 못 가봤어요.
  그런데 그날 제가 가봤습니다. 가봤더니 제가 기회를 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입구에다가 폐쇄 예고 해가지고 스티커를 딱 붙였어요.
  그래서 제가 나중에 전화해서 항의를 했지만 거기에 관련되는 저희 주민들의 얘기를 또 들어봤어요.
  그런데 반대하시더라고요.
  지금 실례를 드는 거예요.
  반대를 하는데 일방적으로 이렇게 폐쇄를 했어요.
  그러면 지금 수탁자 입장에서 그걸 폐쇄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거예요?
  그것 한 번 답변해 보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수탁한 데서 저희가 지시 받은 겁니다.
김용범  위원  그렇죠? 지시 받은 거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러면 어디서, 문화체육과인가요?
  교육지원과?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교육지원과에서 지시 받아가지고 지금 그런 절차로 해서 했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아까 이용률이 이렇게 저조한데 구민회관 청소년독서실을 리모델링을 했더니 이용률이 많이 늘었다고 그랬어요.
  답이 거기 있어요.
  지금 청소년독서실 환경이 굉장히 열악해요. 저도 영등포동 가보고 깜짝 놀랐는데 정말, 지금 여기 보니까 Wi-Fi 설치하겠다고 그랬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다 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니까요. 요즘 청소년들이 어떤 사람들인데 환경이 좋으면 안 가겠습니까?
  여기 들어가는 입장료 500원이에요.
  청소년들에 맞게 어느 정도 좋은 환경이 됐으면 이 청소년독서실 이용 안 할 이유가 없어요.
  아까 이사장님 말씀하셨잖아요.
  여기 구민회관의 청소년독서실 리모델링했더니 이용률이 높았다.
  똑같은 거예요. 각 동도 마찬가지예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용범  위원  예.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구민회관 리모델링하면서 남녀가 따로 되어있던 것을 공통으로 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공통으로 했든 어쨌든 간에 환경적인 게 문제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실제적으로 환경은 Wi-Fi를 하다보니까 그런 것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Wi-Fi가 잘 되다보니까 학생들이 와서 핸드폰 가지고 장난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런 관계 민원도 또 많이 나옵니다, 지금.
김용범  위원  이사장님, 이 청소년독서실 환경은 크게 보고 말씀하십시오.
  지금 남녀 같이 있고, 또 Wi-Fi가 되고 안 되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실질적으로 기존에 있는 청소년독서실 몇 군데를 가보셨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다 가봤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런데 이사장님 느끼신 것 없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잘 되는 데를, 남녀가 구분된 곳을 통합으로 하니까 좋다고 해서 설문조사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통합도 원치 않습니다.
김용범  위원  기존에 있는 시설을, 우리 영등포동 가보고 제가 깜짝 놀랐는데 칸도 그렇고 되게 좁아가지고 솔직히 말해서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환경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각 청소년독서실이 그냥 있는 게 아니에요.
  아까 얘기했지만 단지 이 청소년독서실 운영이 돈 얼마 내고 또 지출이 얼마 나가고 그 수지가지고 따져서 적자니까 폐쇄하고 이건 아니라니까요.
  환경을 그만큼 조성해 주면 우리 청소년들은 가기를 원해요.
  그리고 그날도 제가 이용하는 몇 분을 만나가지고 얘기를 들어봤어요. 그랬더니 절대 필요하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아까 얘기했죠. 이게 왜 설치가 되어 있느냐?
  「청소년 기본법」, 「지방자치법」, 또 우리 영등포구 청소년독서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지금 이게 운영되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은 뭐예요?
  주민들한테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그런 취지에서 있는 거잖아요, 단순히 수익을 따질 게 아니고.
  그러면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면 이용률이 높아질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운영위원장님께서 환경을 바꿀 수 있게끔 모든 걸 지원해 주십시오.
김용범  위원  그러니까요. 그렇게 노력을 해달라는 거예요. 그러면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뒷받침해 주면 될 것 아니에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지원해 주십시오.
김용범  위원  그렇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김용범  위원  그런 노력을 과연 얼마만큼 했냐라고 지금 제가 묻는 거예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위원님께 말씀드리지만 사실 작년에 제가 취임하고 구민회관에 의원 사무실을 리모델링하면서 남자 독서실은 여기에 포함돼다보니까 조금 들어가니까 들어갔는데 여자 독서실은 포함이 안 돼서 왜 이건 안 했느냐 해서 제가 집어넣어서 했는데요, 왜냐 하면 그것만 했을 경우에 여자 독서실은 필요 없기 때문에 그것은 나중에 공사를 할 적에 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기왕 하는 김에 같이 해 주십사 해가지고 그 때 같이 했습니다.
  그런 관계를 위원님께서 도와주십시오.
김용범  위원  그러니까요 이런 환경을 바꾸는데 예산이 필요하다면 올리세요. 올려서 집행부에서 통과하고 의회에 와서도 설명 잘 하셔서 하시면 되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이것은 단순히 경영수지가지고 따질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서 우리 관공서에서 제공해 줄 수 있는 하나의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이걸 이끌고 가셔야 돼요.
  그렇게 이해해 주시고, 또 한 가지 더 이사장님 의견을 듣고 싶은 것은 이게 지금 여러 가지 성격상으로 봐서는 시설관리공단보다는 문화재단에서 맡는 게 본 위원이 볼 때는 타당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동안 이끌어온 이사장님 입장에서는 어때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용범  위원  그렇게 생각하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도서관하고 같이 가야 됩니다.
김용범  위원  성질상으로 봐서는 그렇게 바뀌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게 본 위원 생각인데 이사장님도 거기에 동의하시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동의합니다.
김용범  위원  아무튼요 지금 현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을 맡아서 하니까 환경개선해서 이용률 제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고기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기판  위원  고기판 위원입니다.
  먼저 행정위원회에서 업무의 전환 때문에 처음으로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의 업무를 우리가 접하게 되는데요 많은 위원님들께서 업무보고는 오늘 처음 받지만 시설관리공단 업무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계세요.
  그렇기 때문에 그 점을 우리 이사장님 이하 공단 식구들께서는 감안하셔서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내년도 신규사업을 보면 도림유수지에 배드민턴장과 암벽장이죠, 클라이밍장을 위탁 운영을 하시겠다고 했는데 그 계획을 어떤 식으로 지금 가지고 계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지금 현재 문화체육과하고 협의 중에 있는데요, 클라이밍장은 11월에 완공된다는데 그게 안 될 것 같고요 아마 12월 중순에 될 것 같은데 그게 완공되더라도 실제 운영관계는 배드민턴장하고 거의 같이 가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기판  위원  아니, 본 위원이 지금 질의하는 것은 암벽장도 내년 4월달이에요. 준공목표를 4월달로 가고 있고 배드민턴장도 4월달로 가고 있기 때문에 구청에서 공단에 위탁을 했을 때 어떤 식으로 어떻게 운영을 하겠냐는 그런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그걸 물어보는 거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 관계는 지금 아직까지 협의 중이기 때문에 제가 확실히 답변을 못 드리겠습니다.
고기판  위원  그러면 아직까지도 우리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에서 확실한 공단 위탁이 결정이 안 된 거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위탁하는 것은 결정됐습니다만 지금 현재…….
고기판  위원  위탁이 결정됐다면 공단 내부에서 어떤 식으로 이것을 운영해서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끌고 갈 건지, 수익성을 어떤 식으로 창출할 건지, 또 수지에 대한 어떤 예견치가 나와야 된다든가 이런 걸 짜셔야죠.
  안 그런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적인 타당성 검토는 원래 구청에서 해야 되지만 구청에서 못 하기 때문에 저희가 타당성 검토를 해서 지금 나왔는데요 실제적으로 운영관계는 내년도에는 한 2억 정도 적자 운영될 것 같고요, 인원관계는 현재 클라이밍장에는 사무직하고 현업직 해가지고 한 2, 3명 정도, 그리고 배드민턴장에 한 8명 정도로 타당성 검토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운영관계는 전체가 11명이 나왔습니다만 저희가 8, 9명 가지고 운영할까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고기판  위원  배드민턴장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이기 때문에 제1, 2스포츠센터를 운영해봤기 때문에 아마 참고는 될 거예요.
  그런데 암벽장에 대한 문제는 실내도 실내지만 외벽에서 일어나는 사항들이 주라고 보고 있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고기판  위원  그래서 안전요원에 대한 문제라든가 특히 우리 구청에서 직접 하지 않고 공단에다 위탁한다고 했던 사항하고, 그 사업을 펼치기 전에 본 위원도 서울시 여러 곳에 직접 찾아갔었어요.
  그래서 운영방법도 보고 장단점에 대한 분석도 해봤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분들이 우려를 했었던 사항이었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현재도 많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고기판  위원  당연히 전문가가 배치되어야 되는데 현업직을 뭐 그런 사항은 아니고 이것을 전담해서 기술적이라든가 안전을 도모할 수는 전문가가 이 자리에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항을 본 위원도 느꼈던 사항이기 때문에 운영 준비과정에서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고기판  위원  그리고 아까 노외주차장을 무인주차장으로 전환시킨다고 했었고 기존의 몇 군데 노외가 무인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을 본 위원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장단점은 있더라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있습니다.
고기판  위원  뭐냐 하면 공단이 형성된 게 4대 의회에서 제가 공단을 추진도 했고 또 직접 참여도 해봤던 사항인데 우리가 공단을 만들었던 가장 근본적인 취지는 공익성이었거든요.
  구민들의 삶의 질을 지금보다 더 향상시키자는 데에 목적이 있었던 거고 수익성에 대한 문제는 그 이후의 문제였어요.
  그런데 이게 어느 날 갑자기 공단에서 문화재단이 파생돼서 떨어져 나갔고, 그것 역시도 마찬가지로 본 위원은 수익성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지금도 역시 우리 공단의 전환점은 이제는 구민의 편익성을 도모하기보다는 수익성을 주안점으로 가고 있다는 거죠.
  이것은 우리가 공단을 만들었던 취지하고 많이 빗나가고 있다고 본 위원은 우려스러운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노외를 무인시스템으로 전환시키다보면 일자리를 잃습니다, 일자리.
  지금도 가장 중요한 게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로 가고 있는데 반해서 공단은 일자리를 축소하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우려스럽고요, 예산 차원에서 보면 절감이 물론 나오겠죠. 인건비가 안 들어가니까 당연히 수익은 창출되겠지만 어떤 불편사항이라든가, 또 지금 보면 노외주차장이 정기화가 많이 돼 있잖아요, 보편적으로.
  도림동뿐만 아니라 다 정기주차들이에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시간주차라든가 단기적인 주차를 하기 위해서 들어간다고 하면 지금은 진입이 안 되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그 관계를 금년도에 보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기판  위원  그런 애로점들이 너무 많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 공단에서는 수익에 대한 어떤 개념에서 사고를 전환하지 마시고 주민의 편익성 도모와 일자리 창출까지도 고려해서 이 사업을 다시 한 번 논의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고기판  위원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는 동료 위원들도 많이 말씀하셨지만 우리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정규직화, 아까 이사장님께서는 정규직화를 공단 직원들이 반대한다고, 노조에서 반대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이 알기로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도 전화 많이 받아요. 정규직화 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도 저는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정확하게 재조명될 수 있도록 공단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 반장을 시키든가 이런 쪽에서 설문조사가 아니라 무기명으로 보호하는, 개인을 보호할 수 있는 차원에서 제대로 된 정규직화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실질적으로 아까 정규직화 되면 생활임금제도보다도 금액이 줄어든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고기판  위원  현재 수령액을 보면 거의 한 200 가까이 될 거예요. 보통 보면 190 몇만원 이렇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그분들이 정규직화 된다면 현재 누리지 못하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거든요.
  가족수당이라든가 기타 누리지 못했던 부분을 그런 식으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은 정규직화 시켜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런 어떤 과정들이 과연 내년도에 영등포구청에서 공단뿐만 아니라 문화재단이라든가 일반 부서에서 몇 명을 정규직화 시킬지 모르겠어요.
  그건 다음에 총무과 예산 다룰 때 논의를 하겠지만 아까 업무보고에서 공단에서 그런 식으로 답변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다시 한 번 재조명하셔서 공단의 근로자가 근로여건에 대해서 좀 더 충족하고 근무 의욕을 느끼면서 제대로 된 공단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단 이사장님과 본부장님, 팀장님들께서는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알겠습니다.
고기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박유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유규  위원  박유규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한 가지만 더 추가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지하주차장에 지금 현재 조도 개선, 좋은 사업을 잘 하고 계신다고 보고요, 지하주차장이나 지상으로 탑형으로 돼 있는 주차장 있지 않습니까, 공영주차장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유규  위원  지금 여기에 우리가 환경 개선을 즉, 청소를 1년에 몇 번 정도를 합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청소는 수시로 합니다만 물청소는 실제적으로 예를 들어 대림1동 탑층으로 있는 데 거기는 물청소를 못합니다.
박유규  위원  예, 알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왜냐하면 그런 경우는 화재 관계하고 전선 관계 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건 물청소 못하고요, 일단 지하나 노외나 그런 관계는 물청소 1년에 한 2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박유규  위원  2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박유규  위원  첫째는 사용하시는 분들이 잘 이용을 해서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것이 물론 좋습니다만 또 그게 우선 해결이 안 되고 환경을 그렇게 만들 때는 방법은 우리가 예산을 좀 더 투입을 해서라도 그런 환경을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보면 상당히 불결하다고 보거든요. 주민들도 또 그런 민원이 들어오고.
  그러면 만약 대림1동의 탑형 공영주차장은 물청소를 전혀 못하게 돼 있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물청소 못 합니다.
박유규  위원  그게 물이 막 쏟아져 내리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쏟아지는 관계도 있고 배선 관계 등등 여러 가지 때문에 그런 면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청소 관계는 대림2동 중앙시장에 있는 것은 솔직히 여기에서 말씀하기 그런데 우리 주민들 말고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조금 그런 면면은 참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박유규  위원  2동도 그렇고 1동도 지금 보면 아까도 내가 모두에 말씀드렸듯이 먼저 사용하신 분들이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면 좋은데 아닐 때는 어떻게 우리 공단에서 방법을 보강을 해서라도 보충을 해서라도 이걸 좀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1년에 2회 같으면 그래도 좀 더 자주 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한다든지 이런 방법을 택해서라도 주차환경을 좀 개선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예, 한 번 검토하겠습니다.
박유규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길자  더 이상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공단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장내 정리)
  다음은 영등포문화재단 업무보고를 받겠습니다.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안녕하십니까?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송수희입니다.
  평소 영등포구 발전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행정위원회 김길자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205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영등포문화재단 주요 업무보고를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지금부터 영등포문화재단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신규 주요투자 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별지부록 참조>
(영등포문화재단 업무보고)

  이상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영등포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박정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정신  위원  문화재단의 인력상황이 1쪽을 보면 굉장히 불균형이 심합니다.
  정원에 비해서 현원도 적고 지금 사무직 7급이 과다한 반면에 기술직이 없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저희가 구민회관을 운영하는데 처음에 저희가 정원을 잡았을 2013년 당시에는 기술직분들이 정규직으로 저희 쪽에서 같이 일하는 걸로 해서 같이 TO를 잡았던 상황이었는데, 우선 저희가 지금 공무원 기술직분들이 돌아가시고 나서 저희가 지금 운영을 올해 처음으로 용역분들이 기술직 이 자리를 대신해서 지금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저희 공무원 직원분들이 하셨던 것만큼이나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계신 상황이어서 저희 재단은 내년에 한 번 더 용역을 해보고 그 후에 저희가 여기에 정규직으로 운영을 할지에 대해서 여부를 한 번 판단하고자 합니다.
  그런 이유는 우선 기술직 부분이 저희가 여기가 구민회관이라는 상징성이 있는데 예를 들면 지금 공무원분들이 파견 나오신 분들은 대략 한 20년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인데 그분들에 준하는 분을 저희가 채용하려고 하니까 너무나 비용이 많이 올라가서 사실상 좀 부담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구청하고 구민회관 운영팀으로 해서 이쪽에 기술직분들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지속적으로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었는데 우선은 일단 다 돌려보내드리고 저희가 지금 일단 용역을 하고 있어서 이 TO 부분에 관한 부분은 정리가 돼야 되고요, 이 정원은 제가 지난번 회의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희 조직 직제 인력운영시스템 자체에 대해서 아마 12월 중 되면 의원님들께 저희가 보고드리고 할 텐데…….
박정신  위원  그러면 지금 인력부분, 조직 부분은 다시 재편된다 그 얘기죠?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박정신  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 문화재단의 특성은 여러 가지 기기가 고가의 장비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그 장비의 관리실태라든가 이런 부분 체크를 그러면 기술직 용역분들이 계속하시는 건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기술직 용역분들은 보면 필드(field)에서 기술적인 부분은 하시고요, 저희 직원 중 한 분이 디렉터 역할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도 자격증 소지자이시고 그분이 같이 진행을 하시는 거죠.
박정신  위원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는 게 뭐냐 하면 자꾸 기계를 구매하고 도서관의 장비를 바꾸고 이런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예를 들어서 우리가 피아노 한 대만 봐도 습도를 조절해야 되고, 또 특히 여러 가지 음향기기나 조명기기는 외부의 반응에 굉장히 예민하고 전문가들이 볼 때는 그런 부분이 반드시 필수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기계의 수명이 길어진다.
  또 컴퓨터라든가 서버라든가 이런 부분도 매일매일 고장이 나면 관리를 해야 이 부분이 수명이 오래 가는 거고, 우리가 이런 것 한 번씩 구매하려고 그러면 몇 억씩 막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보니까 이런 음향기기라든가 악기라든가 조명 이런 부분을 우리 재단 자체 내에서 정규 관리하는 부분이 좀 미흡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습니까, 그 부분은?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저희가 한꺼번에 전문직 인력을 모두 채용했을 경우에 들어가는 예산상 수반되는 부담이 있어서 우선은 무대 쪽도 말씀주신 것처럼 이번에 저희가 조명이나 음향기기를 이번에 신규로 구매했고 또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여져서 우선은 무대감독은 저희가 계약직으로 일을 같이 한 후에 진행을 해가려고 합니다.
  왜냐 하면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 비용이 일반 7급, 6급, 5급에 해당하는 비용하고는 전문직 인력이시기 때문에 예산에서 너무나 금액이 많이 추가되는 반면에 효율성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분들이 용역으로 진행하고 계시기는 하나…….
박정신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용역하는 분들이 어떤 식의 기기관리를 하고 있나요?
  지금 전문직을 용역으로 하셨다고 그랬죠?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박정신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우리 공연장 내에 있는 고가의 기기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거죠.
  언제 어떻게 와서 어떻게 점검을 하고 관리를 하는지.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지금 용역하신다고 해서 안 계시는 게 아니고 상주용역입니다. 상주용역하시는 분이 네 분입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면 어떤 분야, 어떤 분야가 상주용역입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전기, 기계.
박정신  위원  기계는 어떤 기계입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그러니까 용역회사에서 비상근으로 계시는 게 아니고…….
박정신  위원  그러니까 계약을 할 때 그분들이 어떤어떤 분야에 대해서 점검을 한다라는 계약서 있죠?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박정신  위원  그것 자료 부탁드리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위원님, 일단 제가 자료는 다 드리고요, 크게는 저희 현재 공연장이나 전시실 운영하는 인력을 저희가 용역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박정신  위원  잠깐만요. 말씀 중에 미안한데요 운영인력하고 본 위원이 말하는 관리 인력하고는, 기계 관리는 다르다는 얘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그 부분은 또 저희가 연간단가계약을 통해서 전문업체하고도 하고 있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러니까 그 부분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 12월 중에 인력에 대한 재배치가 나온다니까 그 부분도 가능하면 감사 중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알겠습니다.
박정신  위원  그 다음에 또 하나 이런 장비를 객관적으로 볼 때 영등포문화재단에 이 기기에 대한 전문가가 사실은 별로 없다라고 보여진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런 조명 장비도, 지금 여기 조명 장비 구매가 2억 7,500 이렇게 나오죠?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박정신  위원  그러면 이러한 것을 결정할 때는 누가 결정합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그 결정은 제가 임의로 하는 것이 아니고 예를 들면 저희가 조명 콘솔(consol)을 이번에 구입할 때는 문예회관 종합건설팅을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사업으로 내려오는 게 있습니다. 컨설팅을 본인들이 아주 객관적이고 또 교수님들로 해가지고 구성된 인력이 저희 공연장에 와서 체크를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드웨어에 관한 부분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서 컨설팅을 일단 받았고요, 그 다음에 그것뿐만 아니고 저희가 저희 자체적으로도 예를 들면 지금 음향 같은 부분에 있어서 자문위원회를 해서 지금 현재 감독님으로 계시는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해서, 예를 들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교수님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문화재단의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감독님들, 그리고 KBS에서 음향 쪽 일을 하시는 감독님들을 자문위원으로 불러서 저희가 자문을 받습니다.
  1차적으로 자문을 받고 그 다음에 그걸 통해서, 그런데 사실은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음향, 조명 기계 자체가 지금 거의 대부분 한국 것이 아니고 외국 것을 사용하고 있고, 그래야만 다른 회사들이 들어왔을 때 호환이 되다보니까 구입을 하게 되면 저희가 영등포아트홀 음향시스템 실사도 다 하고요, 또 중간에 자문위원회를 한 번 더 열어서 진행하기 때문에…….
박정신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자료 제출을 기존에 장비 구매한 데 대한 A/S 비용, 그 다음에 전문직 용역내역, 용역비용 해 주시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제출하겠습니다.
박정신  위원  사실 우리 영등포문화재단에 이런 부분에 전문가가 정규직으로 없다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사실 음향기기 같은 것도 그 고가의 음향기기가 아무리 좋은 것도 있는 장소에 따라서 음향이 다르거든요.
  그렇죠?
  예를 들어서 어떤 음향기기가 우리집 지하실에 갖다놓고 틀면 제 구실을 못하는 거고 그러면 여기도 저도 조금 아는 상식이지만 어떤 방향에서, 그러니까 이 영등포아트홀의 구조를 잘 알고 음향의 울림이라든가 그런 걸 잘 아는 사람이 구입을 할 때 그런 모든 어드바이스를 해 주고 그런 부분이 돼야지 발전이 된다고 보는데 하여튼 일단 꼭 지켜주세요.
  인력 편성할 때 기구, 인력하고 그 다음에 용역내역하고 A/S 비용하고 용역 목차하고 자료로 보내주십시오.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에,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직제를 개편할 때 그 부분이 나오겠지만 미래적으로는 당연히 저희 정규직으로 고용이 돼서 진행되는 게 맞고요, 그런데 한 가지는 현재는 저희 공연장이 네임벨류(name value)가 구민회관하고 공연장을 같이 사용하다보니까 사실은 말씀하시는 아주 좋은 전문인력이 오기가 쉽지는 않은 구조입니다, 현재는.
  왜냐 하면 감독들도 본인들 프라이드가 있기 때문에 전문 공연을 주로 하는 데 가려고 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혹시라도 저희 같이 이렇게 구민회관이다보니까 계속 일이 일어나다보니까 만약에 정규직으로 했을 때 이분이 그냥 오늘로 퇴사를 하시게 되면 비는 공간에 대한 부분이 좀 어려움이 있어서 우선은 순차적인 방향을 택했던 거고요, 저희가 미래에 공연장으로 활성화돼서 간다고 하면 당연히 있어야 되는 게 맞습니다.
박정신  위원  지금 여기에 보면 사무직 현원이 26명인데 그러면 현원 26명의 사무직으로 돌아가는데 운영에 문제가 전혀 없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운영에 문제라고 표현하기는…….
박정신  위원  지금 이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을 때 과부하가 안 걸리냐 그 얘기죠.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물론 직원들을 더 배치할수록 당연히 더 좋은 건 맞는데요, 저희가 이 현원만 가지고 계속 보시면 이게 2013년이고 지금 현재 저희 실태하고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걸 수정하려고 한 거니까 이걸 저희가 수정한 후에 한 번 보셔야 될 걸로 생각합니다.
박정신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정선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선희  위원  동료 위원이 질의한 것에 더 질의하는 건데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기술장비나 이런 관리 이런 걸 용역으로 쓰는 것에 대해서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정말로.
  왜냐 하면 기계라는 방송 장비가 한두 푼 가는 게 아니고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용역을 쓰다보면 내 것이라는 애착이 없어요.
  며칠 있다 가면 그만이고, 기계를 애지중지 자기 것처럼 하나하나 하는 게 아니고 그냥 있다가 가면 그만이죠.
  그렇기 때문에 소중히 다룬다거나 기계의 상황을 제대로 본다거나 이걸 믿을 수가 없어요.
  대표이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정선희  위원  그런데 왜 그렇게 하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왜냐 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전문공연장으로서 아직은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보니까…….
정선희  위원  아니, 일류의 감독만 와야 되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아니오, 일류의 감독님이 아니고 그러니까 지금 현재 계시는 감독님들도 다 외부에서 활동을 많이 하시고 그리고 다른 공연장들을 하셨던 분들이지만 고용의 형태가 용역회사에 계신 것뿐이지 그분들이 자격이 없거나…….
정선희  위원  그런데 전문직 인력을 쓸 때 정규직으로 쓸 때나 용역으로 쓸 때 얼마나 차이 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금액의 차이도 있고요, 금액의 차이는 저희가 하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기준점을 두기 나름일 것 같은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공연장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세팅이 돼서 들어와서 예를 들면 3개월이든 6개월이든 진행을 하는 팀이 있는데, 저희는 예를 들면 만약에 정규직 직원이라 하더라도 오늘 퇴사를 하시게 되면 새로운 사람을 구할 때는 결국은 다시 어떤 계약의 형태로 며칠 아르바이트를 써서 매일매일을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정선희  위원  요즘 그렇지 않죠. 만약에 자신이 그만둔다는 의사를 표현할 때는 후임이 올 때까지라든가 한 달 뒤라든가 이런 식으로 하지 내일 그만둔다고, 오늘 당장 그만두고 그건 아니잖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사실상은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저희가 근로자들 입장에 서다보니까 일일이 저희하고 계약을 할 때는 ‘한 달 정도 전에 얘기를 해 주십시오’ 말씀을 드리지만 예를 들면 오늘 그냥 ‘내일 퇴사합니다’ 했는데 저희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정선희  위원  왜 그렇게 퇴사를 하는 거라고 보죠?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그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임금에 관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임금에 관한 부분이라는 게 저희가 무조건 적게 줘서 임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예를 들면 자격증을 소지하셨거나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본인을 그레이드 해서 가실 수도 있는 부분이 있고요, 또 다 지역에만 근무하시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처음에 저희 문화재단에 입사하실 때는 강남에 사시는 분이 열심히 하시겠다고 해서 채용이 됐으나 직접 여기 와서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동네에 도서관이 생기니까 거기로 가겠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정선희  위원  그건 그 사람들의 핑계고 뭔가 여기에 맞지 않으니까 핑계를 두고 그만두는 거겠죠. 꼭 그거는 아니죠.
  퇴사할 때 그런 건 아니고, 기술직들이 안정이 안 되고 자꾸 용역으로 넘기고 이러다보면 문화재단이 자리매김을 해야 되고 안정적으로 가야 되는데 고가의 기술 장비를 다루는 분들을 용역에 맡기는 것은 아니다 하는 얘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알겠습니다.
정선희  위원  용역보다는 임금을 더 주더라도 안정적으로 가는 게 낫다는 얘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다른 재단들도 지금 단기계약직이나 무기계약직 형태로 하고 있고요, 추후에 계속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고 저희도 당연히 그렇게 할 거고요.
정선희  위원  그렇게 빨리 가야 돼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알겠습니다.
정선희  위원  그렇게 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화예술교육사업에서 교육분야에 보면 지금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 44.1% 집행률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 기준이 언제 기준으로 작성한 거죠?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10월 31일 기준이고요, 저희가 외부 공모사업을 받았는데요 이 외부 공모사업이 꼭 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우선 그런 프로그램들에 대한 수요가 있어서 예산을 잡았는데 다행히도 공모사업에 할 수 있게 돼서 저희가 한 3,400만원 정도를 받아서 이번에 서예하고 청소년들 연극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예산에는 저희가 공모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뛰어보는 것으로 하고 일부 예산을 좀 감액했습니다.
정선희  위원  공모사업으로 해서 사업비 절감이 됐다는 얘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맞습니다.
정선희  위원  사업은 제대로 했는데?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맞습니다.
정선희  위원  그리고 송광호 노래교실은 지금 주마다 하는데 평균적으로 200명 정도가 와서 하는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그렇습니다. 200명 조금 넘을 때도 있고 조금 모자랄 때도 있습니다.
정선희  위원  그런데 이것 그 전에도 동료 위원께서 얘기를 말했지만 송광호 노래교실이 잘 되는 건 좋은데 동의 노래교실은 인원이 줄었다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알아봤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인원이 줄었다고 말씀하셔가지고 알아봤고요, 저도 다른 동을 많이 가봤고요 저희가 따로 홍보를 거의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회원님들께서 구전으로 하시는 홍보 외에 대형으로 걸었던 현수막마저 내렸는데요 이 노래교실을 제가 주부님들한테 여쭤봤더니, 그리고 지금 저희 송광호 노래교실 회원님 중에도 지역분들이 대부분이신데 노래교실이라는 것은 일단 강사가 취향이 여러 취향이기 때문에 송광호 노래교실이 아무리 재미있었다 하더라도 계속 바뀔 수 있는 거라 많을수록 다다익선이다.
  그래서 하나만 들으시는 분이 별로 없고 두세 개씩 들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셔가지고 오히려 저희가 이걸 축소 또는 변경에 대해서 의논을 해봤더니 주민들께서 거꾸로 그렇게 되면 본인들이 구에다가 민원을 내시겠다고 말씀을 하셔요.
  그래서 저희가 따로 홍보를 대형으로 하지는 않고요, 그리고 사실은 차수나 회차를 늘려달라는 것도 있는데 지역분배 차원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건 안 합니다 이렇게 해서 두 번 열거나 이러지는 않습니다.
정선희  위원  그리고 지금 옥상 방수공사가 마무리 단계인데 우리 의원들이 옥상 방수공사할 때 건물이 무너지는 줄 알았거든요.
  방수하다가 건물이 무너지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그것 괜찮게 잘 된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거꾸로 아까도 제가 다른 위원님께 잠시 말씀드렸었는데요 저희가 처음에 공사를 할 때 설계를 할 당시에는 비노출 방식으로,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공사인줄 알았는데 막상 그걸 뜯어보니까 안에 크렉(crack)이 너무 많이 가 있어서 오히려 그런 것들이 위험하고 불안한 요소가 있어서 설계도 변경을 해서 진행을 하게 됐고요, 그 공사에 관한 부분은 저희도 의원님들이 주신 말씀을 충분히 회사나 감리 쪽에 전했기 때문에 감리를 하고난 다음에 저희가 또 후차적으로 구청에서도 건축과나 이런 데 협조를 얻어서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정선희  위원  그 공사 하다가 다른 쪽에 크렉이 갈까봐 걱정이거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미 보수보강 공사나 내진성능검사를 통해서도 내용을 대체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다면 그건 당연히 수리를 받을 거고요, 이번에 옥상방수 같은 경우는 워낙 여러 해 동안 예산을 주실 때까지 저희가 많이 얘기를 드렸던 부분이어서 정말로 자문위원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프라이드를 갖고 했기 때문에, 저는 또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고 말씀드려서 전문가들 도움도 충분히 받았고, 또 구청에서도 협력해서 했기 때문에 아마 그런 어려움은 없을 걸로 보고요, 만약에라도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런 부분이 생긴다면 저희가 다 보수·보강을 받겠습니다.
정선희  위원  철저히 마무리 잘 하시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  예.
정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거수하는 이 없음)
  더 이상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영등포문화재단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일정은 행정사무감사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11월 27일 월요일 오전 9시 50분까지 구청 3층 제1감사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6분  산회)


○출석위원(8명)
  김길자  마숙란  강복희  고기판  김용범
  박유규  박정신  정선희

○출석전문위원
  최광묵    김옥희

○출석공무원
○출석인
  시설관리공단이사장고현순
  문화재단대표이사송수희
  시설관리공단본부장강맹구
  시설관리공단경영기획팀장최병화
  시설관리공단경영지원팀장김종선
  시설관리공단제1스포츠센터팀장박윤오
  시설관리공단제2스포츠센터팀장김민석
  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팀장정인환
  시설관리공단주차관리팀장주석봉
  시설관리공단독서실팀장강경돈
  문화재단총무팀장송진호
  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송진호
  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이재형
  선유정보문화도서관장이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