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폐회중)
수해관련조사특별위원회회의록
제4호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01년 7월 30일(월)
장 소 : 영등포구의회 제1소회의실
의사일정
1. 수해관련행정사무조사의건
심사된 안건
1. 수해관련행정사무조사의건
(10시19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폐회중 수해관련조사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합니다.
1. 수해관련행정사무조사의건
오늘은 우리 위원회에서 수해관련사항에 대한 현장조사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그간 조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 참고인을 출석시켜 당시의 상황을 조사하는 순서입니다.
먼저 위원님들에게 양해드릴 말씀은 지난 저희 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오늘 참석하신 분들을 증인으로 채택하였으나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진술내용이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6조제4항 규정에 의한 증인과는 다른 단순한 참고인의 성격이므로 참고인으로 정정하였으니 이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참고인의 상황설명 후 질문답변시 실례가 되는 일이 없도록 회의를 진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회의진행은 한 분 참고인의 상황설명을 먼저 청취한 후 바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별도의 휴게실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우리 수해관련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요청에 응하여 주신 참고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아시고 계시는 수해당시의 상황설명과 궁금한 사항에 대한 우리 위원님의 질문에 정확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정의 참고인께서 수해당시의 상황을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금번 폭우로 인해 가지고 대림3동,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대림3동 678-12호입니다. 신길5동과 경계지역입니다. 그 때 상황설명을 간략하게 드리겠습니다.
제가 저희 집에서 2시에 밑의 집에서 올라와 가지고 물이 찬다는 말을 듣고 내려가 보니까 도로에 발목 이상의 물이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지하실을 먼저 확인하고 도로에 올라와 가지고 주위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청취를 해본 결과 이게 2시 약간, 제가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간략하게 2시 30분에서 40분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물이 차츰차츰 차 오르니까 지하실 사는 분들이 다 이구동성으로 나와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 상황을 제가 목격하고 저희집을 먼저 안전조치를 취하고 난 후에 3시가 조금 넘었을까 했는데 물이 빠지더라고요, 도로의 물이. 그래서 나는 그 주위사람들이 모터를 안 돌려서 그런다. 하나같이 다 이구동성으로 얘기를 하시길래 가만히 생각하다가 우리 고생하시는, 관계공무원들이 밤새 고생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대림3동 동사무소에 전화를 한 결과 9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있었다, 9시부터.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는 감사말씀 드립니다. 허나 제가 생각해 본 바 모터가 안 돌았다는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모터의 성능과, 저도 건축업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모터의 성능을 봐서 30분 후에 물이 쫙 빠졌습니다. 그러고나서 저의 사무실 근처 주위를 돌아본 결과 지하실이 한 90%가 물이 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사무소를 들려서 제가 확인한 사항을 알아본 결과 참, 말로써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못 드릴 정도의 공무원들은 고생을 하셨는데 지금 거기에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옵니다. 나는 동네분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려서 우리가 이런 설명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운동경기장에 수만 명의 관중들이 들어가 있는데 무슨 불상사로 인해서 한꺼번에 나올 때 우왕좌왕해서 한꺼번에 못 나오듯이 이 빗물도 그렇게 됐겠지 하고 동네주민들에게 설명을 했는데 얼마 전에 박정자 위원님의 설명을 듣고나서 굉장히 좀 부담된, 내가 듣기에 부담된 설명이 있었기에 증인으로 채택 좀 해달라 여기 와 가지고 내가 알았던 바, 내가 생각했던 바, 내가 그 상황에 닥쳤던 그 모든 정황설명을 한 번 드리고 여기 전문위원님들, 기술진들이 계실 줄 알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의 참고인의 설명과 관련하여 질문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박정자 위원님.
본 위원이 우리 조사특위에서 치수과장한테 질문할 적에 7m 50㎝까지 올라가기 전에 유수지 바닥에 물이 있으면 500마력짜리를 가동을 해서 유수지 바닥의 물을 먼저 뿜어내고 그 다음에 비가 이렇게 계속해서 많이 오면 차이면 좋지 않았나. 왜 그렇게 뒤늦게 그걸 꼭 7m 50㎝ 기준치까지 갈 때까지 놔뒀느냐 했더니 치수과장, 또 김영재 담당이 하는 말이 7m 50까지 가기 전에 500마력짜리를 가동을 시키면 공회전이 되어 가지고 모터가 나가고 기계에 마모가 된다 이렇게 답변을 해서 본 위원이 회의를 마치고 방위협의회 회의석상에 가서 주민들 여론이 펌프장 직원들이 가동을 안해 가지고 했다는 여론이 떠돌고 해서 일단은 나름대로 본 위원이 설명을 해주기 위해서 가서 했더니 박정의 참고인이 무슨 소리냐, 수중모터펌프는 물이 차지 않아도 기계가 베아링 내지 모터가 손상을 가져오지 않는다라는 설명이 있어서 참고인으로 채택된 것입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그러면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그 내용하고 일치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선생님도 주위 사람들이 물을 적에 ,아까 말씀하시는 게 여기에 대한 상식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시다발적으로 장대비가 올 때는 그 지역 하수가 밑으로 미처 못 빠져가기 때문에 위로 뜬다 이 말입니다. 그런 설명하셨다 그랬잖아요?
비가 순간적으로 온 것이 1942년하고 1956년하고 두 번 왔거든요. 그 후로는 그게 없었어요. 그 대책을 현재까지 못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101㎜가 왔거든요.
그래서 낙엽이라든가 옆에 있는 것들이 물 나가는 것을 막는 작용이 많아요. 저도 영3동에 있었지만 물에 좌판하고 스티로폼 이런 게 떠다닐 적에, 내가 2시 반에 나가서 발로 건드리니까 빠지더라고. 쭉 가다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을 내가 양쪽으로 헤집으니까 물이 빠지더라고.
그런 것 저런 것을, 오해 없이 들어주세요. 우리 위원들이 공무원 편을 들거나 어느 편을 위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있는 대로, 본 대로, 느낀 대로 또 과학적인 근거가 약간 있으면 있는 대로 지금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우리 박 선생님이 보신 것은 3시 넘어서부터 하수됐다는 얘기는 그동안에 많은 주민들이 나왔겠죠. 나와서 하수 측구라든지 어떤 구멍을 많이 처리했다고 보고 지금 현재 수위가 최고 10.3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9.5가 끝인데 그 이상 올라가도 뚝방이 안 무너질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
120까지 올라가면 그 수면이 바로 거의 노면하고 같아요. 지금 펌프장 얘기하는 거지. 거기 펌프장 보면 9.5까지 가야 그 노면보다 조금 얕습니다. 나는 그걸 봤습니다만 나중에 그걸 한 번 확인해 보세요.
9.5까지 가도 노면 밑으로 들어가요. 그렇기 때문에 7.5 개념하고는 좀 이해해 주시고, 9.5라면 거기 끝까지 차서 전부 다 돌아가면 얼마면 다 빠지느냐? 1시간 내에 다 빠집니다.
그래서 우리도 지금 고민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이번 기회에 하나라도 발견해서 누굴 잡는 것 보다는 차후에 우리 지역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지금 굉장히 고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해가 되면 그렇게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내수위가 7m 50㎝까지 가기 전에 펌프 가동을 했어도 펌프에 이상이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후에 치수과장 앉혀놓고 논의가 돼야 될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본 위원이 치수과장 말대로 7m 50㎝가 되지 않아서 가동을 못 시켰다고 설명을 했더니 박정의 참고인은 내수위가 7m 50㎝까지 가지 않았을 때 작동을 해도 절대 펌프 기계에 손상이 없다라고 한 그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시종덕 위원님.
바쁘신 데 나오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까 박정의 참고인께서 지하실에 물이 들어왔다고 했는데 그러면 한 15㎝ 되겠죠?
그러면 상식적으로 도로에는 몇 ㎝나?
저희…
저희 지역이 신길5동과 대림3동의 경계입니다. 그런데 신길5동의 백양빌라 같은 경우는 많이 찬 지역은 한 50㎝ 찬 집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15, 6㎝가 차 있다고 해도 다른 집의 50㎝ 찬 개념이 되죠. 그렇게 됩니다.
그 다음에 제가 질의 하나, 아까 말씀하신 도중에 얘기를 드리려다 못 드렸습니다.
왜 7m 50㎝까지, 12호기 모터가 그 당시에 작동을 한다 했습니다만 그 당시까지 가게끔 즉 말하면, 1, 2, 3, 4, 11호기까지는 가동이 되는데 가동이 되다 보면 사실 저희도 그 지역을 한 것은 아니라 다른 지역 하수처리장 보수공사를 했기 때문에, 지금 사항에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 1, 2, 3, 4, 11호기까지는 가동이 되는데 도로에 물이 차 있다 이 말입니다. 아무리 낙엽과 종이가 하수 맨홀에 막혀도 물에 하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컵에다가 종이 잔을 놓고 위에다가 물을 부어보십시오. 하중이란 게 있습니다. 이 중량에 의해서 맨홀로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하수구 청소 즉 말하면, 맨홀의 모래 제거작업을 우리 지역에는 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재작년 같은 경우는 사실 그 지역이 3월부터 계속 하수 안의 모래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제가 많이 보지를 못 했어요. 그 지역 살면서 제가 외부로 나가서 출퇴근하는 사람이면 그걸 관심 없게 봅니다. 저는 그 지역에서 공사를 하고 그 지역에서 매일 돌아다닙니다.
원인이 그것 하나고요, 두 번째로 1호기부터 11호기까지 돌고 있었는데 왜 도로는 찼느냐 이겁니다.
왜 도로는 찼느냐 이겁니다.
꼭 맨홀로만 내려간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뭐랄까, 각도로 얘기하면 아주 미미하게 물이 차면 밑으로 내려가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미원 자리 그쪽은 좀 많이 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까지 미미하게 내려가 있습니다. 도로를 통해서 맨홀로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꼭 거기에만 자동차를 파킹(parking)해서 종이와 낙엽이 거기에 걸려서 안 내려갔다 하는 것은 주민들에게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지금 그 펌프장이…
그 증거를 댈까요?
제 얘기…
그런데 그것이 빠져서 다 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쪽에서 받을 수 있는 수위는 이렇게 얕고 우리 박 선생님이 있는 자리에서 발목에 물이 찬 곳은 여기란 말이에요.
이것이 이렇게 올라와서 찼다라면 우리 영등포에 있는 수문시설은 몽땅 개조해야 돼요.
그리고 나는 염려스러워요. 이번 비는 많이 왔어도 수위가 그렇게 따라가지 않았다고. 그 증거는 우리가 전부 데이터(data)로 가지고 있다고. 수문 데이터가 10이 넘은 적이 없습니다. 또 여기 가지고 있는데 3시에 최고, 선생님이 이걸 안 봤기 때문에 그러신데 여기에 그래프가 다 있는데 여기에 보면 그 수위가 최고로 닿는 데가 잠깐 있지만 그 전까지는 없었어요.
그러니까 그쪽에서 빠질 수 있다, 빠질 수 없다 하는 것은 지면으로 흘러서라도 이리 들어와야 되는데 거기까지 오는 거리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처 못 빠졌다는 증거가 있고 물을 안 펐다는 관계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이겁니다.
물을 안 퍼서 물이 안 빠져서 집 안에 물이 들어오고 발목까지 왔다는 그런 얘기는 그 당시에는 여기에 수위가 그렇게까지 안 찼어요. 알겠어요?
그래서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럴 것이다 이런 얘기입니다. 낙엽이라든가 또 뭐, 내가 실지 떠다니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에요. 떠다니는 것이 막혔거나 이런 것이 거기에 막히고 동시에 물이 불다보니까 아까 박 선생님이 좋은 얘기했다고 그랬잖아요. 동시에 이렇게 되니까 확 퍼부으니까 못 나갔다가 조금 있다가 빠진다 이 얘기예요. 그런 식으로 돼 있어서 전달이 여기까지 됐는데 여기가 수위가 꽉 차서 이게 찼다면 영등포는 큰일납니다.
그것은 아니고 좌우간 우리가 조사하는 의미가 뭐냐 하면 우리가 그런 문제까지 검토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치수의 측우 간격이 넓다면 좁게 할 것이고, 또 좁은 데도 그런 것이 걸려서 그렇다면 낙엽이나 뭐가 떠다니더라도 빠질 수 있는 시설을 하자 그렇게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하십시오.
다음 질의 듣고…
(거수하는 이 있음)
우리 박정의 참고인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조사한 것을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정의 참고인께서는 언제부터 모터를 안 돌렸다고 생각을 하셨습니까?
왜 이렇게 물이 찼나 하고 물어봤더니 이것 모터를 안 돌려서 그런다네 이러면서 주위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시기에…
그러면 29일 오늘 아침에 05시부터 06시까지 몇 ㎜가 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그 당시 12시부터 1시 사이에도 50㎜가 왔습니다. 그 다음에 1시부터 2시 사이에 47㎜, 그 다음에 2시부터 3시 사이에 101㎜가 왔습니다. 101㎜요.
그런데 101㎜는 우리 대통령 각하께서 담화문 발표할 때도 뉴스에 나왔지만 101㎜가 오면 수용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하수관이 그렇게 시설이 돼 있습니다. 101㎜가 계속 온다는 것이 아니고 한꺼번에 쏟아질 때요. 시간당 101㎜가 오면 하수관이 수용하기 힘들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도림1펌프장 가동 현황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는데 여기 보면 자료가 다 나와 있습니다.
0시 41분에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시까지 5대를 다 가동하고 1시 9분에 마지막 가동을 했습니다.
또 우리가 한국전력공사에서 자료를 다 빼왔습니다.
이것 보시면 의심이 안 가실 텐데 이것 보시면 1시 45분부터 1,300㎾를 썼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모터를 돌렸다는 뜻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 앞에는 29 이것밖에 안 썼습니다, 12시까지 모터 돌린 상황이. 물이 없기 때문에 못 돌린 거죠.
그러나 1시 45분부터 모터 돌리기 시작해서 킬로와트(㎾)가 2,400, 2,200 킬로와트(㎾) 자료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참고인께서는 동네분들 이야기를 듣지 마시고 여기 자료를 드릴 테니까 또 궁금한 것 있으면 다시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자료 1부 다 복사해서 드리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희정 참고인으로부터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 바쁘신 데, 이 여름에 수고 많습니다.
제가 설명드릴 것은 제가 한 2시 경에 15일이죠. 15일 2시 경에 유수지에 나갔습니다. 2시 경에 나가서, 2시 좀 전에 나갔겠죠. 시계를 안 차고 다니니까 제가 정확한 시간 측정은 못 하는데, 정확하게 모르는데, 유수지 나가서 시계를 보니까 내가 밖에서 한 바퀴 전부 돌고 물 수위를 보고 시계를 보니까 안의 시계가 2시를 가리키고 있습디다.
그런데 그 당시에 물 수위는 어느 정도 왔느냐?
금방 가보니까 9를, 밤이 아닙니까? 흰 글자로 10, 9 써놓았단 말입니다. 밤이니까 그래서 9가 금방 보였는데 나중에 한 바퀴 돌고 나와서 보니까 9가 안 보이더라고요.
제가 사투리가 돼서 이해를 잘 못 하실 텐데 이해를 하고 들어주십시오.
그러니까 역류가 됐기 때문에 물이 찬 거예요, 싱크대로 들어와 버리니까.
2시에 갔다 와서 보니까 우리 집에는 그때까지는 물이 안 찼다고요. 우산을 쓰고 다녀도 옷이 다 젖을 정도니까 비는 억수로 굉장히 많이 왔죠. 그렇게 와 가지고 한 2시 10분이나 20분 정도 됐는데 그때 성원 아파트에 나가니까 물이 팍 차는 거예요. 내가 성원아파트를 왜 갔냐하면 사위가 성원아파트에 사는데 지하차고에 차를 넣어놨기 때문에 차도 잠기지 않나 싶어서 갔던 거예요. 그리고 동네를 한 바퀴돌고 했는데 그때 당시에 비가 그렇게 많이 와서 위에서 누수되는 게 굉장히 많았다고요. 그게 문제가 아니고 한 2시 반이나 그 정도 됐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그때까지 집에 물이 안 찼으니까 또 유수지에 가는 길 밖에 없더라고요. 유수지로 갈 때 현대아파트 쪽에 가니까 내가 반바지를 입었는데 반바지가 젖어요.
그런데 근본적인 생각에서는 대책을 연구해야지, 여태까지 유수지에 해 놓은 거 가지고 얘기해 봐야 소용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물론 항간에 지역주민들은 유수지 사람들이 술 먹고 잠잤다, 모터를 안 돌렸다 하는데 내 눈으로 봤기 때문에 모터 안 돌렸다고는 못 한다고요.
지난번에 '91년도인가 '92년도인데 비가 왔을 적에 유수지에 가보니까 범람한 적이 있어요. 그때 당시에 그랬으니까 내가 유수지에 가서 모터에 열이 얼마나 나나 모터에 손을 얹어 봤어요. 측정을 하려면 모터에까지 손을 얹어 봐야, 모터에 열이 많이 나면 모터를 돌린지 오래 됐을 거고 열이 안 나면 모터를 이제 돌렸다는 거예요. 열이 안 나더라고, 그래서 내가 직원보고 이제 모터돌린 거 아니냐고 질문을 했죠. 퉁명스럽게 대화도 했는데 그 전에 돌렸다고 답변을 해서 그 전에 돌린 거 근거 내놓으라고 하니까 낙뢰 맞았다고 하더라고. 바로 그게 문제점이 된 거예요. 계속 낙뢰맞았다, 뭐 뭐 했다 해 가지고 내가 블랙박스 데이터를 내 놔라 하니까 직원이 낙뢰맞았다고 하더라고. 나한테 그렇게 했는데 내가 들으니까 박 위원님한테도 그러더라고. 내가 2시도 가고 3시도 가고 4시도 가고 계속 왔다갔다했는데 부의장님 오시니까 거기도 또 낙뢰맞았다고 하더라고. 계속 그 사람은 거짓말이 연속된 거야. 나한테 그랬다가 우리 박정자 의원님한테 그랬다가 부의장님한테 그랬다가 그런 경향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민들 이야기는 신빙성이 없으니까 근거가 있으면 근거를 정확하게 대 가지고 모터를 안 돌리니 뭐니 유언비어를 퍼뜨려라 그 이야기고, 그런데 그런 이야기는 내가 내 눈으로 봤기 때문에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고 그때 당시에 2시도 가고 3시도 갔는데, 3시 정도 딱 넘으니까 물이 좀 줄어들더라고. 그때 당시에 내가 어디 있었느냐 하면 도림유수지로 왔다고요.
실제 도림유수지는 보니까 풀이 보이데요.
다음은 김희정 참고인의 설명과 관련해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빈웅길 위원님.
저수장의 저수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번에 그런 일이 발생됐다는 말씀을 하시고 그것에 대한 대안은 저수량을 좀 확장시키자, 확장은 힘이 드니까 깊이를 좀 파자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양평저수지 같은 데는 11만 톤이라면서요? 11만 얼마라면서요? 도림동 가보니까 굉장히 넓잖아요. 그게 10만 톤이 넘잖아요. 우리도 그렇게 적어도 10만 톤이 넘어야 된다는 거예요.
(거수하는 이 있음)
참고인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유수지 7.5m가 되기 전에는 도수로에서 안양천으로 자연적으로 배출을 하고 또 집수정이 어느 정도 차면 수문을 닫게 돼 있습니다. 수문을 닫고 100마력 짜리로 계속해서 가동을 시키고 있고, 지하에 100마력 짜리가 한 대가 있고 10마력 짜리가 두 대, 25마력 짜리가 한 대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7m 50cm되기 전에는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자료에 의하면 0시 41분에 500마력 짜리 6호기가 이미 가동이 시작이 됐고요, 또 500마력 짜리 4호기를 0시 43분에 가동을 시켰습니다. 또 2호기 가동은 0시 46분, 5호기 가동은 0시 51분에 가동이 됐고 3호기는 0시 53분에 가동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1시 09분에 1호기 가동을 시켰습니다. 해서 본 위원이 알기로는 이렇게 단계적으로 가동을 시켰는데, 비가 그렇게 많이 쏟아지면 단계적으로 하는 것보다도 신속하게 처리를 해 가지고 500마력 짜리를 더 1분 1초라도 가동을 시켰으면 됐지 않았나 이러한 아쉬움도 갖게 됐습니다.
그리고 본 위원이 알기로는 김희정 참고인이 갔을 적에 한 시간 정도 6호기가 이미 가동이 됐으면 그 기계에서 어느 정도 열을 발사해 가지고 따뜻합니다. 그런데 2시경에 갔을 때는 한 시간 차이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기계가 냉냉하게 찼다는 것은 우리가 조사를 보다 더 철저히 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나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하면서 참고인들 수고 많았습니다.
이상입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참고인 김희정씨한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날씨도 비가 오는데 우리 구민을 위해서, 또 그 날 1시부터 3시까지 우리 도림2동 유수지까지 오셨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런데 고맙게 아까 말씀에도 그건 아니다, 유언비어는 어떻게 할 수가 없고 앞으로 대책 강구를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 분만 계시면 앞으로 이런 물 문제도 실제로 구의원과 구청과 구민들이 합일해서 서로 좋은 방향으로 방안을 강구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도 지금 조사를 하기 위해서 특위를 하는 것이지, 이미 일어난 것에 대해서 따지자고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감사합니다.
그러면 제가 한 가지 여쭤 보겠습니다.
아까 참고인께서 사위 댁의 지하차고에 가셨다고 했죠?
대단히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참고인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 참석하여 주신 참고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장내소란)
왜냐하면 참고인 진술은 모터펌프를 미리 돌려도 기계가 마모가 안 된다고 하고, 치수과장은 마모된다고 하니까 속시원하게 듣고 가야지요.
(장내소란)
(11시17분 회의중지)
(11시42분 계속개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 출석한 참고인의 설명을 바탕으로 관계공무원에 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최재웅 위원님.
여기에 있는 우리 자료에 의하면 0시 41분에 도림1 펌프장의 6호기를 가동했다고 했는데, 참고인 진술로는 2시에 가서 만져보니까 열이 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1시간 정도 가동했을 때 기계가 따뜻하지 않고 차갑습니까?
물론 기계를 장시간 가동하면 쇠붙이니까 기계 자체에 열이 받아 가지고 가열이 될 겁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는 상식하에서는 이 모터 펌프는 한 두 시간 가동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24시간, 36시간 계속해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모터가 가동한다고 해서 바로 모터 자체에 열이 전달되면 바로 열을 정지시키는 시설이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시간 정도 가동했다고 해서 모터가, 쇠붙이가 뜨겁다, 안 뜨겁다,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주민들 얘기에 의하면, 또 데이터도 나왔습니다만 전 모터 가동중에 2호기가 잠시 멈췄다고 했는데 멈춘 이유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멈춘 것이 바로 계기상에 기록이 되니까 거기에 근무했던 직원이 바로 가서 재가동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한 시간이 17초간입니다.
그러니까 기계 스스로가 잠깐동안 정지했던 사항입니다.
17초 동안 멈춘 모터 2호기는 언제 돌렸습니까?
이번에 재해대책상황 보고도 듣고 현장도 가서 보고, 국장님, 치수과장 답변도 듣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각 유수지 안에서 근무하는 분들 말이 내가 봐도 다 틀려. 가동을 안 했다고 하는 데가 있는가 하면 양평1동인가 어디 가서 물어보니까 그 양반이 유수지에 관해서는 최고 권위자라고 하는데 그 양반 얘기는 사전에 심사숙고해서 시간적으로 일찍 돌렸다 이렇게 답변을 하니까 이게 인재냐, 천재냐 떠들고 말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교육 좀 철저히 시키고, 내가 요새 느낀 바에 의하면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 때도 분명히 얘기를 했어요.
지금 800관이나 600관, 500관 이런 하수도는 준설이 잘 되어 있는데, 2m나 3m 도로에 있는 200관, 300관이나 각 도로의 빗물받이에서 나오는 우수가 나가는 300관들은 준설이 안 되어 있다고. 관심도 없어요. 주민들이 자기네 하수도 물이 안 나가면 관심이 있는데 우수가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거기에 대해서 좀더 심도 있게 철저히 조사해서 빨리 대처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랍니다.
사실 영등포구에서 영등포동이나 당산동, 문래동, 양평동, 대림3동 일부 이런 구획정리지구는 하수도망이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나 신길동이나 도림동, 대림1, 2동 같은 데는 하수관에 문제가 있다고 봐요.
지금 6m나 4m 도로가 상당히 많습니다. 6m나 4m 도로에 600관이 묻혔거나 450관이 묻혔을 거란 말이에요. 거기다가 구획정리지구가 아니기 때문에 L보, T보 그런 곡관이 엄청나게 많을 겁니다.
그런 데에 나무토막이나 비닐토막 같은 것이 들어가서 걸리면 맥 못 춥니다. 아무리 준설해도 안 돼요. 준설기로 아무리 흡입을 해도 그것이 나갈 수가 없습니다. 나무토막 끌려 나옵니까? 그냥 그대로 있지 안 나갑니다.
솔직한 얘기로 전 거기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왜 양평1, 2동이나 당산동에서는 물난리가 없는데, 대림2동, 신길5동 같은 데는 사실상 저지대입니다. 저지대에 600관, 목관 450관 같은 걸 곡관을 써놓으면 별 수 있어요? 탁탁 걸려드는 거지.
그 다음에 고지대가 돼서 처지는 곳이 있고, 구배가 안 맞습니다. 구배가 안 맞다보면 구배 맞는 데서는 10㎝, 20㎝ 흙이 찰 거고, 또 조금 올라가는 듯한 데서는 싹 쓸려 내려가고, 그러면 지그재그가 된다 이거야. 내가 볼 때는 지그재그가 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곡관에 가서 나무토막이나 비닐토막, 헝겊같은 것이 걸리면 역류는 다반사지.
그 다음에 각 동네마다 보면 하수관에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장판지, 비닐커버 같은 것을 60㎝에 60㎝로 딱 잘라서 놓거나 베니어판, 플라스틱을 잘라서 덮어놓은 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주민들이 그것을 다 걷어내 주면 괜찮은데, 비가 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뛰어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있다가 난리가 나서 나와보면 물이 차였다 이겁니다. 그때 가서 걷는다 그겁니다. 그렇게 되면 일이 난 다음이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 번 답변해 보세요.
먼저 우리 관내 하수관망 또는 하수관 매설상태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고, 빗물받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관내에는 구획정리가 된 지역이 일부 있고, 옛날 주택지역이 일부 있습니다. 구획정리가 된 지역은 그나마 계획적인 하수관망에 의해서 암거라든가 하수관경이 큰 관이 매설되어 있지만, 옛날에 주택지가 조성된 데는 지대도 낮을뿐더러, 매설된 관도 관경이라든지 구배 등 여러 가지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곳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매년 이런 곳에 대해서 구배조정이라든가 또는 관개량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신길5동, 대림2동 지역은 기존의 주택지가 저지대이다 보니까 새로 개설되는 도로보다 택지 높이가 오히려 낮은 지역이 있습니다. 이런 지역은 비가 왔을 때 하수관이 만관이 되게 되면 어차피 지하주택에는 하수가 역류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한 가지 이번 집중강우시 일부 도로상의 빗물이 미처 하수관에 유입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방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빗물받이 뚜껑 위에 냄새를 방지한다는 목적하에 덮어놨던 덮개가 큰 몫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는 이런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각 동을 통해서 홍보를 했습니다만 이번 14일, 15일날, 또는 그 전에도 비오기 전에 완전히 제거됐어야 되는데 제거가 안 돼 가지고 도로 물이 주택지로 넘쳐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이 관계를 케이블TV라든가 언론을 통해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또 각 동을 통해서 각 가정에 바로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저희 과 뿐만 아니라, 각 동이라든가 일부 과에 있는 순찰조직을 통해서 가능하면 우기, 비가 오기 전에 이런 주택지에 덮여 있는 이런 비닐덮개들은 바로 제거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그걸 5월경에 수거를 하라고 청소 싸이드나 치수과 싸이드에서 각 동에 공문을 띄어 가지고 주기적으로 일제정비를 해 줬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그래서 예산담당부서에 첫째로 문제가 있다. 다른 데서 죽여 가지고도 그쪽으로 3억, 4억 늘 이렇게 줬습니다. 이것을 생각해서 이번에는 올릴 때 아주 강력하게 여러분들이 올린 금액을 사전에 사회건설위원회에 줘서 깎였거나 했을 때는 사전에 주십시오.
제가 그건 보충말씀 드린 거고, 그 당시에 김희정 씨라는 분이 현장에 가서 자료요청을 했을 때 낙뢰가 됐다면서, 물론 개인이 와서 요청했을 때 주지 않은 것은 타당합니다.
그러나 낙뢰가 돼서 못 준다, 의원이 가도 그렇고, 의장이 가도 그렇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것을 현지에 있는 사람이 안 준 것은 행정적으로 봐서는 일단 일리가 있다고 보나, 낙뢰가 있다는 말에 대해서는 납득이 안 가기 때문에 그 얘기를 좀 해 주시고, 김희정 씨라는 사람이 아까 우리가 반박을 해 줬어요.
유수량을 늘리면 좋겠다 이런 얘기입니다. 유수지 담수량을 늘렸으면 좋겠다는 얘기인데, 실제로 담수량하고 우리 모터하고 이것이 맞죠? 그래서 거기에 담수된 물과 그 지역 유수 진입이 계산상 다 맞아 가지고 그렇게 됐다고 하는데, 그 분들은 많이 담수가 됐으면 모터가 좀 덜 돌아가도 더 담아져 있으니 피해가 없다 이런 결론으로 얘기하는 것 같은데 큰 문제가 되리라 생각이 안 되고, 땅을 더 파서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것도 내가 볼 때는 앞뒤가 안 맞는 얘기예요. 그것은 파내면 퍼내는데 더 힘들어서 안 돼요.
그래서 어쨌든 만일 담수량을 늘린다면 모터도 늘려야 되고, 지역의 전체 면적에 곱해 가지고 그래야 되겠죠?
하여튼 끝으로 이번에 치수에 엄청나게 막히고, 기름 쓰는 세차장 이런 데를 집중적으로 이번에 감사를 해서 거기다 버린 것은 그 분들에게 엄청난 벌을 줘서 다시는 하지 못하도록, 이번에 우리 지역도 기름이 떠 가지고 사람들이 움직이지 못해요. 다방 같은 것들이 기름이 들어가 가지고 다 절단났대요. 그런데도 하나 대책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기름을 쓰는 경정비업체, 또는 세차장 이런 데를 구청에서 집중적으로 조사를 해서 기름이 엉겨 붙여서 하수에 지장 주는 것이 없도록, 내년 치수에 절대 관계없도록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답변 없어도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치수과장님 요즘 수고 많으신데, 치수과장님께서는 매사에 좀 정확히 알고 우리 위원들한테 답변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월요일날 아침에 치수과장님은 조사특위에서 서울지방에 80㎜의 비가 왔다고 했는데 그날 100㎜가 넘게 비가 왔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정확하게 아시고 답변하시고, 평상시에 도림1펌프장 뒤에 안양천으로 자연 배수를 하죠, 도수로에서 나가는 물을 배출을 하죠?
7월 14일날 그때도 계속해서 수문으로 자연 배출을 했죠?
1시 30분이라면 이미 수문은 안양천에서 역류가 되기 때문에 본 위원이 알기로는 일찍 닫았어야 되겠고, 우리 지금 현재 준설작업을 공개입찰합니까, 수의계약입니까?
이상입니다.
뭐냐 하면 우리 준설 공개입찰을 하는데 1년에 몇 번을 하느냐 이것도 있을 것이고, 공개입찰에 몇 개의 회사가 참여하느냐가 있을 것이고 또, 입찰에 낙찰된 회사가 1개 회사냐 2개 회사냐 3개냐, 3월달 입찰에 하나, 5월달 입찰에 하나, 6월달 입찰에 하나 이런 식으로 몇 개 회사가 작년도 것이 있느냐, 금년 것도 있느냐 이렇게 구분을 해요.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어요?
그것을 어떻게 짧게 2, 3분 내에 공개적으로 얘기 좀 한 번 해봅시다.
준설은 연초에 배정된 예산을 가지고 한 번 입찰을 합니다. 또 추경에 별도 예산이 확보가 되면 별도로 공개경쟁해서 입찰을 합니다.
또 한 가지, 관내의 준설공사는 한 회사만 선정을 해서 우리 구 관내 전부를 다 커버(cover)를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모릅니까?
더 이상 발언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오늘 회의는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회의는 8월 3일 금요일입니다. 금요일 오후 2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9분 산회)
이종환 이종해 최재웅 시종덕 박남오
빈웅길 박정자
○출석전문위원
김대완 민창규
○출석공무원
건설교통국장강민수
치수과장김영철
○출석참고인
대림3동 주민박정의
대림3동 주민김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