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22년 2월 4일 (금)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235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강용철)


(11시 04분  개식)

○의사팀장  강용철  지금부터 제23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고기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기판  사랑하는 38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 새해 첫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용맹함과 강인함의 상징인 호랑이 기운을 듬뿍 받아 새해에는 여러분이 꿈꾸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제223회 임시회에서 제234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12회, 131일의 회기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민생, 경제, 교육, 어르신복지, 청년, 문화·예술, 일자리와 관련된 조례안 134건, 예산안 8건, 동의안 15건 등 총 206건의 의안을 처리하였고, 9건의 구정질문과 23건의 5분 자유발언, 175건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를 통해 구정 운영과 지역 현안에 합리적 비판을 실시하며 건설적인 대안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의원 발의 역시 전체 조례안 134건 중 약 58%인 78건으로 이는 역대 의회 중 가장 많은 건수이자 높은 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 구정 업무보고와 조례안 안건 심사 등이 계획되어 있으나 업무보고 시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관련 사업과 현안들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 공무원께서도 임시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먼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제설, 청소 등 구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더불어 코로나19 검사 및 진료체계의 전면적인 전환과 관련해서도 의료 현장과 구민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행정을 요청드립니다.
  임시회 전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영유아 및 어르신 요양시설 등 12개 분야에 28억 6,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예비비 사용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곳에 작게나마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 12월 6일부터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관내의 모든 경로당이 임시휴관 중에 있습니다.
  외부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돌봄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 연말 힘겨운 코로나19 대응 중에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두 가지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문화도시 지정은 2008년 의원 발의로 제정, 2021년에 개정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화도시 기본 조례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화도시 지정은 분명 고무될 일이지만 우리의 숙제는 지금부터라 생각됩니다. 위원회 구성 등 문화도시 최초 계획부터 다시 한 번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발성·문어발식 전시성 사업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우리 구만의 지역 특색을 살리고 사람·산업·예술이 도시의 문화로 새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예산은 국비만 확정된 것이니 만큼 원활한 시비 확보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첫 시행을 앞두고 광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 붕괴에 따른 인명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조속한 사고수습을 기원 드립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상 지자체장의 관리의무와 책임이 방대하고 막중함을 명심하여, 관내 각종 공사 현장과 공중이용시설 등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우리 사회에 안전 불감증이 사고로 이어지는 일은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올해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통해 의회의 자치권 확대와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와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구의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8대 영등포구의회를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저를 비롯한 16명 의원 모두의 의정활동이 다음 9대 의회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구민의 행복과 구의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은 입춘입니다. 새봄의 따뜻한 봄기운이 널리 퍼지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 모두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강용철  이상으로 제23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