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02년 9월 2일(월)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90회 영등포구의회(2002년도 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10시 02분 개식)
지금부터 제90회 영등포구의회 2002년도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긴 장마도 지나고 이제 결실의 계절이 문턱에 왔습니다.
그동안 불철주야 의정과 구정 발전에 헌신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우선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4대 의회 출범과 아울러 우리 구민들이 우리 의회와 구정에 여러 가지 많은 기대를 갖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구민들의 의견 수렴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면 자세한 부분을 알게 되겠지만 구민들이 갖는 모든 기대는 결국 저희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여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제가 10여 년 동안 의정활동의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 볼 때 구민들의 요구는 대부분 근본적으로 부실한 행정에서 출발하며, 이러한 부실한 행정은 항상 많은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부실한 행정의 예는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어제의 업무를 어제의 시점에서 깨끗이 마무리하지 못하고 오늘의 업무를 내일로 미룸으로써 행정의 부실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지방자치 체제에서는 구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점차 증진하는 구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자면 행정을 보다 건실히 하여야 합니다.
이번 제4대 의회의 출범을 계기로 참신하고 성실하며 모든 분야에서 구민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는 개혁적인 모습들을 구민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번 제1차 정례회는 제4대 구의회가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는 시점에서 맞이하는 회의이며, 3사분기가 불과 한 달밖에 안 남은 중요한 시기에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사뭇 크다고 봅니다.
금년 2월 25일 개정 시행한 우리 구의회 정례회의운영에관한조례에 의하면 그동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실시해왔던 행정사무감사를 11월 25일 집회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고, 금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제125조 규정에 의한 결산안 승인 및 이번 구의회에 부의된 안건인 2002회계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구정업무보고 등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국별로 진행되는 구정업무보고 시 금년도 각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상의 이행 상태, 문제점, 향후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 바람직한 결과를 맺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괄목할만한 점은 제4대 구의회 임기 개시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와 노력이 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선 의원님들은 물론 초선 의원님들도 각종 현안에 대한 자료 준비와 연구검토, 의정발전을 위해 공부하는 모습이 제4대 의회의 밝은 앞날을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김용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간략하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