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2001년 6월 21일(목)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82회 영등포구의회(2001년도 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10시 05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82회 영등포구의회 2001년도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철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병권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구정이 세무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양하면서 원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 모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부단히 구민에 봉사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여러분과 함께 금년도 제1차 정례회의를 갖고 구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진솔하게 논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정례회의는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시기에 개최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각종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고 하절기 각종 재해가 예상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구민의 정당한 요구가 구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각종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되어 있는지 이번 정례회의 기간중 이와 같은 당면 문제들을 심도있게 분석, 평가하고 아울러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구정에 대한 행정수요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공직자세도 보다 능동적으로 많이 변하였지만 날로 증가하는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구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신속, 정확하게 구정에 반영하는 것이 앞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구민의 참여를 통하여 구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생각됩니다.
  여론의 중요성을 최근의 실례로 보면 예상치 못한 가뭄으로 전 국민이 재난극복에 전념하고 있는 때에 일부 노동계에서 대다수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파업을 강행하다 결국 실리도 명분도 얻지 못하고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 상황을 여러분께서도 잘 아실 겁니다.
  국가의 운영은 국민의 뜻에 의하여야 하고 우리 구정의 운영은 당연히 구민들의 뜻에 의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구정에 구민의 의견이 최대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여러분들의 각별한 분발을 당부드리면서 이번 정례회의 기간중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도 구민의 의견을 중시하는 가운데 의례적인 현장방문이나 서류점검 등은 가급적 지양하고 다년간 계속되어온 구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근본적으로 운영이 잘못되고 있는 행정사례를 개선하는데 이바지하여야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몇 해 전 IMF사태를 맞았을 때 저희는 예산절감, 구조조정 등 비장한 각오로 위기극복에 임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외환위기라는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였지만 작금의 현실을 냉정하게 살펴보면 다시 또 잘못된 과거로 회귀하는 면이 없지 않나 합니다. 굳이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항상 긴장하며 각종 구태를 개혁하려는 모습이 언젠가부터 사라진 점에서 우리의 미래에 대하여 실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도 잠시 등한시하였던 행정개혁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면서 이번 정례회의는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구정을 진지하게 논하는 장이 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항상 구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도록 성실히 노력하실 것을 바라면서 무더운 여름철 여러분의 건강과 뜻하시는 바 사업의 번창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양승현  이상으로 제82회 영등포구의회 2001년도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