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의회

일  시 : 1999년 11월 25일(목)
장  소 :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

제68회 영등포구의회(정기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조일연)


(10시 07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조일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68회 영등포구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국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수일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 짓는 제68회 정기회를 개회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이번 정기회를 끝으로 올해의 의정활동도 모두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회기는 한 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세기, 새로운 천년을 준비해야 하는 실로 중요한 회기라고 생각됩니다.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새해 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 심사 그리고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예년의 정기회와 크게 다를 바는 없습니다만 구민과 함께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천년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막바지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기치를 내걸고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어언 여덟 번의 성상이 지났으며, 우리 3대 의회로 볼 때는 벌써 두 번째 정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의원들은 그 동안 어떤 때는 주민들 곁으로 달려가고 또한 어떤 때는 각종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고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왔으며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구민이 있기에 존재하고 오로지 구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굳은 사명감을 갖고 모든 구정이 구민의 뜻에 따라 펼쳐질 수 있도록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 치루어질 행정사무감사, 새해 예산안 심의, 구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내실 있게 다루어져 의원들로 하여금 우리구가 안고 있는 제반 현안들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 그리고 적절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다가오는 새 천년의 구정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의 경제가 점차 회복되어 가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둡고 그늘진 환경 속에서 우리들의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적지 않습니다.
  저소득 가구,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그리고 잃었던 일터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실직자 가정 등 소외된 이들이 한 사람이라도 낙오되거나 포기하지 않고 우리 모두와 더불어 희망의 새 천년을 함께 열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특별히 부탁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금세기 마지막 정기회를 통하여 결코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희망의 21세기를 41만 구민과 축복 속에 맞이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간단하나마 개회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조일연  이상으로 제68회 영등포구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