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정기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사무국
일시 : 1994년 11월 25일(금) 14시48분
장소 : 영등포구의회소회의실
의사일정
1. 영등포구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선임의건
2. 영등포구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간사선임의건
심사된안건
1. 영등포구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선임의건
2. 영등포구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간사선임의건
(14시 48분 개의)
영등포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 2항의 규정에 따라 제가 본 위원회에서 최연장이므로 위원장선임시까지 직무를 대행하여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영등포구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선임의건
영등포구의회 위원회조례 제9조에 의하면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호선토록 되어 있으나, 호선방법에 관하여는 별도로 규정이 없습니다.
따라서 호선방법이나 절차는 위원회에서 따로 의결해야 하지만,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위원 여러분께서 위원장을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추천을 받겠습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배기한위원 말씀해 주십시오.
(「동의합니다」하는 이 있음)
(「재청입니다」하는 이 있음)
또 다른 분 추천하실 분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더이상 추천이 안 계시면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섭위원을 당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인은 임무를 마쳤으므로 선임되신 김대섭위원장에게 직무를 넘기겠습니다.
나오셔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고광택위원 김대섭섭원장과 직무교대)
그리고 여러분 고맙습니다.
방금 저를 위원장으로 추천을 하신 배기한위원의 추천사를 제가 가만히 앉아서 듣고 음미를 했습니다.
처음 출발할 때 제가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아서 했고, 또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있는 자리에 부족한 제가 이 막중한 일을 맡게 직었다는 점에 대해서 감개무량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늘 하는 얘기입니다만 이것을 감투라고 가정한다면 감투는 명함을 만들기 위한 감투가 아닙니다.
그만큼의 역할을 해야 되는데, 얼마만큼 해야되느냐 하는데서 그사람의 역량이 훗날 후세에게 평가되리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우리 의회가 처음 출발해서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무엇인가를 남겨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이 뼈저린 저의 생각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이 예산을 다룸에 있어서 여러분들도 각자의 이기심을 버리고, 우리 구 살림을 한번 멋있게 해봐야 되겠다는 일념으로 임해주시고저도 앞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진행하는 과정에서 혹시 저의 미숙함이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린다손 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려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 영등포구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간사선임의건
(14시 54분)
간사선임도 방금 선출한 위원장 선출방식에 의하여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이 있음)
한기태위원 말씀하십시오.
재청하십니까?
(「재청합니다」하는 이 있음)
또 다른 분 추천하실 분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더이상 추천이 안 계시면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배기한위원을 당 위원회 간사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배기한위원께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에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간사로 선임된 배기한위원으로부터 간단한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95연도 예산을 심의하는데 위원여러분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제가 힘 자라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을 보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6분 산회)
김대섭 배기한 고광택 권혁필 김형기
임병섭 안주영 양운섭 이중식 최수영
한기태